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듭니다.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 KRC

2021/07 45

[✍️장터 에세이] 제주지역본부 고선혜 차장의 추억 송송, 이야기 한 스푼

#보성시장 #엄마와_장보기 제주지역본부 고선혜 차장의 추억 송송, 이야기 한 스푼 "선혜야 시장가자~" 우리 엄마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시장에 갈 때면 나를 꼭 데리고 나가셨다. 나를 혼자 두고 나가기 걱정스러우셔서 그런 것이겠지만, 나는 어머니와 시장을 가는 날이 좋았다. "좀 보고 가세요~" 나는 엄마 손에 붙들려 이런저런 찬거리를 신기하게 구경하곤 했다. 고등어자반과 나물거리 등 찬거리를 사고 나면 엄마 손에는 까만 봉다리가 잔뜩이었는데, 그래도 내 손을 놓지 않았다. 좌판 행상에 내놓은 예쁜 구두며 인형, 머리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나를 잡아끌던 가난한 시절의 우리 엄마. 당시 엄마는 지금의 내 나이보다 어렸다. 싱싱하고 예쁜 과일은 비싸서 못사고, 떨이로 남은 과일마저 깎아달라고 실랑이 벌이던..

[현장인터뷰] EP2. 바다를 향한 발걸음, 강원도 해녀들의 이야기! KRC 크라우드 펀딩과 함께 합니다!

EP 2. 강 원 도 해 녀 들 의 이 야 기, 바다를 향한 발걸음 돌미역을 따는 해녀들 부드럽고 맛 좋기로 유명한 고성군 자연산 돌미역. 이 돌미역은 누구의 손을 거쳐 우리에게 온 것일까요? 돌미역을 직접 캐고 만들어내는 생산자 분들을 만나기 위해 초도항 바다를 찾았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바다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바로 강원도 해녀들이랍니다! Q. 얼마나 오랫동안 바다와 함께 해오셨나요? - (마을 해녀 중) 가장 연세가 많은 분은 81살이에요. 보통은 60대가 많아요. 물질은 30대 중후반 즈음에 시작했어요. 작년엔 84살 할머니가 몸이 안 좋아져서 일을 그만뒀어요. 제주도에서 살다가 올라온 할머니도 86세에 일을 그만뒀어요. Q. 물질하는 날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시나요? -..

[생활에 이런 팁이?] 외래생물의 역습?! NO! 생태계 교란 생물의 역습!

외래생물의 역습?! NO! 생태계 교란 생물의 역습! 모든 생물은 자신이 태어난 환경과 기후에 따라 습성과 특징이 정해집니다. 그리고 이들의 조화 속에 하나의 자연 생태계가 구성되죠. 그런데, 여기에 인위적인 무언가가 들어와 고요한 생태계를 어지럽게 하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생태계는 순식간에 파괴되고 말 것입니다. 오늘은 생태계를 뒤흔드는 ‘생태계 교란 생물’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시죠! 생태계 교란 생물이란? 생태계 교란 생물은 말 그대로 생물이 가진 특징, 혹은 습성이 한 지역의 생태계 자체를 변화시킬 만큼 큰 녀석들을 말합니다. 국내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위해성 평가 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된 생물을 환경부 장관이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 고시..

[청촌기록-농하우?] 농하우 일곱! 찐 농사꾼으로 가기 위한 스텝 바이 스텝 2탄, 주택/농지 확인&영농계획 수립

? 청촌기록 농하우(농-HOW) 찐 농사꾼으로 가기 위한 스텝 바이 스텝 2탄! 주택/농지 확인&영농계획 | 지난번 초롱이와 함께 귀농을 위해 필요한 정착지&작물 설정을 마쳤습니다. 이제는 귀농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바로 고된 농사일을 마치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나만의 주택 마련과 지속 가능한 귀농생활을 위한 영농계획입니다. 자세히 살펴볼까요? ________________, 힐링을 위한 나만의 주택 마련하기 귀농을 하는 목적은 대부분 힐링과 여유로운 생활입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물 샐 틈 없이 짜여진 도시의 생활이 아닌, 내가 직접 계획하고 설정할 수 있는 점이 귀농생활의 매력인 만큼 열심히 일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도 중요한데요. 주택을 짓는데도 많은 준비와 계획이 필요합니다..

농어촌에 풍덩 2021.07.28

[?KRC가 답하다] 한국 농촌의 멋과 문화를 배우다! <외국인 유학생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 ​ KRC가 답하다 INTERVIEW 한국 농촌의 멋과 문화를 배우다! ​ 외국인 유학생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 ​ ​ 38개국 11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하는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소규모 인원으로 움직이기 위해 유학생들을 네 개 그룹으로 나눠 4일간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계획됐으며, 마지막 날인 4월 23일에는 37명의 유학생이 함께했습니다. 유학생들로 하여금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습니다. 외국인 학생들이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방림원. 우리나라 자생종은 물론 외국의 들꽃까지 포함해 수많은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있어 수목원, 식물원, 정원 등 그 어떤 이름을 붙여도 어울리는 곳입니다. 고사리와 계절별 야생화가 전시된 제1전시장을 시..

농어촌에 풍덩 2021.07.27

[?달려라 초롱이] 기후위기 시대, ICT 기반 지하수 공급량을 예측하다! <5화, 지하수사업 편>

기후위기 시대, ICT 기반 지하수 공급량을 예측하다!? ​ ​ ​ 달려라 초롱이 5화. 지하수사업 편 ​ ?농업용수 확보의 새로운 길, 농어촌공사가 책임집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정적인 농업용수의 뉴노멀을 준비하기 위해 맞춤형 대응을 통해 노력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KRC 전북 본부 팸투어 전라북도 고창으로 떠나요!

KRC 전북지역개발센터 인플루언서와 함께한 KRC 전북 본부 팸투어 전라북도 고창으로 떠나요! KRC 전북지역개발센터가 1박2일로 추진한 팸투어! 이번 팸투어에서는 코로나로 위축된 농촌관광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최근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귀농귀촌, 5도2촌, 전원생활 등과 관련한 우리지역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KRC 전북지역개발센터 팸투어 어디로?! 바로 고창군에 소재하고 있는 상하지구와 흥덕지구였습니다! 누구와?! 4명의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해 각자 홍보물을 제작하고! 열일중인 인턴들이 VLOG 한번 찍어보고! 농어촌자원개발원에서 전문영상촬영하고! 코스는?! 첫째날! 상하농원 집결 > 동물농장 체험 > 빵만들기 체험 > 유기농 아이스크림 만들기 > 글램핑 체험 둘째날! 흥덕문화..

EP1. 바다를 향한 발걸음, 강원도 해녀들의 이야기! KRC 크라우드펀딩과 함께 합니다!

EP 1. 강 원 도 해 녀 들 의 이 야 기, 바다를 향한 발걸음 "나에게 바다란 삶의 터전이다" 강원도 해녀문화가 살아있는 강원도 고성의 초도항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강원해녀들은 오늘도 차갑고 거친 동해바다를 헤엄칩니다. 강원도 해녀문화를 지키기 위해 KRC크라우드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KRC강원지역개발센터와 함께 하는 이번 펀딩은 ESG 경영가치를 담아, 해녀들을 위해 새로운 유통 판로를 지원하고 농어촌과 도시의 상생을 이루고자 합니다. 해녀들의 정성을 담아 당신께 보냅니다. Dear. 후원자님께 해녀들이 바다에서 채취해 따스한 햇볕에 말린 초도항 돌미역은 자연의 맛과 풍부한 영양분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해녀문화 발전에 관심을 갖게 된 여러분을 위해 자연산 돌미역(200g)을 15,000..

[농어촌의 가치, 토종의 가치] 한국 토종 접목선인장, 세계를 휩쓸다

농어촌의 가치, 토종의 가치 한국 토종 접목선인장, 세계를 휩쓸다 사막의 삭막한 풍경을 묘사할 때 항상 등장하는 식물이 있습니다. 뾰족한 가시로 온 몸을 무장하고 있는 독특한 식물, 선인장인데요. 황폐한 사막이나 아메리카 대륙에서만 볼 수 있는 식물로 알려진 선인장 중 우리나라 토종 품종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세계를 휩쓸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화훼, 접목선인장 이야기입니다. 선인장의 고향은 아메리카 대륙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접목선인장은 국내 품종 보급률 100%인 토종 한국 화훼입니다. 접목선인장은 세계시장 선인장 점유율이 70%에 달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식물인데요. 지난 30년간 누적 수출액을 모두 합하면 8,142만 9,000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접목선인장이 세계적인 인..

농어촌에 풍덩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