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농부 홍지성 씨의 농부 일기 농번기 신호탄! 못자리 만드는 분주한 하루 07:00 # 못자리_재료_준비 # 날씨_쾌청 오늘은 못자리를 만드는 날이다. 장인어른이 만들어놓으신 비닐하우스와 올봄 내가 새로 만든 비닐하우스 두 동에 총 2,400장의 모판으로 못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귀농 후 매년 하는 일인데도, 못자리 만들기처럼 큰일을 앞두고는 여전히 긴장이 된다. 09:00 # 못자리_만들기 # 본격적인_작업_돌입 10여 명이 모여 본격적으로 못자리 만들기 작업을 했다. 못자리는 '일 년 농사의 절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독 이 작업에 정성을 쏟게 되는 이유일 것이다. 못자리 만들기에 앞서 역할 분담을 했다. 모판을 넣고, 기계에 볍씨와 유기농 상토를 채워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