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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3

[농어촌의 가치, 토종의 가치] 우리나라의 빨간 맛, 궁금해 Honey? K-푸드 대표주자 고추장!

농어촌의 가치, 토종의 가치 우리나라의 빨간 맛, 궁금해 Honey? K-푸드 대표주자 고추장! 해외에서 놀라워하는 우리나라 식문화 가운데 하나는 냄새만으로 코끝이 알싸해지는 청양고추를 새빨간 고추장에 푹 찍어 먹는다는 점이죠. 그만큼 한국인의 맵부심(매운 음식 자부심)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데요. 그렇다고 혀가 아리도록 강하기만 한 자극을 선호한다고 생각하는 건 오산!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빨간 맛은 다양한 식자재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깊고 진한 풍미를 선사하거든요. 이 같은 사실을 증명하듯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는 지난 2020년 고추장 수출이 역대 최고치인 5,093만 달러(한화 약 563억 원)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초반엔 한류 열풍이 몰고 온 떡볶이, 비빔밥 등..

농어촌에 풍덩 2021.03.23

[타임머신] 과거 전북지역의 가뭄을 해소해준 국내 최대 규모 저수지 운암제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집어본다. 이번 달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저수지였던 운암제에 대한 이야기다. #국내 최대 규모 저수지 축조 운암제 과거 전라북도의 곡창지대는 가뭄이 빈번한 지역이었습니다. 특히 1907년부터 3년 동안은 극심한 가뭄이 이어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생계 터전을 잃고 굶주림에 목숨을 잃기도 하였습니다. 1925년 8월 19일, 우리는 가뭄을 이겨내기 위해 커다란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1억 2,000만 원이라는 당시 최대 규모의 공사비를 투입해 전북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저수지를 만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2년이 흘러 1927년, 국내 최대 규모로 완공된 운암제는 전북 곡창지대의 젖줄로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먹거리와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었습니다. 운암제는 전라북도의 곡창지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