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청촌기록 농하우(농-HOW) | 지난 시간에 귀농, 귀촌이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히 살펴봤습니다. 이제부터는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건 생활 인프라와 정착자금입니다. 실제로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은 거주할 농어촌 주변에 학교나 마트가 있는지, 도심으로 나가기 위한 교통은 잘 마련되어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곤 해요. 여기다 정착자금 역시 문제가 됩니다. 귀농, 귀촌을 하는데도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금은 필요하거든요. 오늘은 귀농, 귀촌 희망자들의 이러한 현실적인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__, 기초 생활시설 30분, 문화·교육공간은 60분! 농촌이 변하고 있습니다. ..

농잇템❓ 어잇템❓ | 오늘 소개해드릴 어잇템은 ‘어망’입니다. 어망은 물고기를 잡는 데 쓰이는 ‘그물’로, 물고기 등을 잡기 위하여 실이나 노끈으로 많은 코의 구멍이 나게 얽은 어구를 말합니다. 물고기를 잡을 때 사용하는 그물, 대게나 문어를 잡는 데 사용되는 통발 등 어업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꼭 필요한 도구이죠. 하지만 이 그물들이 바닷속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라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어업 활동의 잇템인 그물이 해양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 해양생태계를 보호할 잇템! 생분해 그물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바닷속에 유령이 있다고요? 고스트피싱(Ghost Fishing), 즉 유령어업이라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는 어업 활동 중 버려진 폐어망에 해양생물이 걸려 죽거..

농어촌의 가치, 토종의 가치 바삭 짭조름한 우리 김의 인기, 해외에서 난리 났네 난리 났어! HELP, I can’t STOP eating these! “도와줘요, (김에) 자꾸 손이 가는 걸 멈출 수 없어요!” 최근 장난스러운 구조 요청과 함께 무더기로 쌓여 있는 한국 김을 SNS에 올려 화제로 떠오른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007시리즈의 에서 본드 걸로 활약했던 할리우드 스타, 올가 쿠릴렌코인데요. 바삭하고 짭조름한 맛에 푹 빠진 소비자는 비단 그뿐이 아닙니다. 지난 2007년. 불과 49개국에 선보였던 우리나라 김은 현재 136개국에서 앞다퉈 찾고 있어요. 특히 미국에선 2020년 10월 기준으로 1억 1,459만 3,000달러(한화 약 1,266억 2,500만 원) 상당을 수출하면서 그야말로 열..

바로 이 사람 INTERVIEW 국내 최초의 콩 초콜릿을 개발하다 농업회사법인 DMZ드림푸드 주식회사 공지예 대표 Q. 콩 초콜릿 연구를 시작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A. 2008년에 암 수술을 마치고 죽기 전 마지막 여행이라는 생각으로 배낭여행을 갔는데, 호주에 콩으로 버무린 초콜릿이 있더라고요. 파주도 장단콩이라는 특산물이 있어서 그걸 초콜릿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어떻게 창업을 시작하셨나요? A. 암보험비로 받은 1억 원으로 2009년에 사업을 시작했어요. 국내 최초의 콩초콜릿이었기에 사람들은 무슨 맛인지도 몰랐고, 관심도 없었지요. 마케팅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회사가 살기 위해선 상을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죠. Q. 어떤 제품을 개발하셨나요? A. 서리태와 백태, 청태, 오렌지 약..

농어촌의 가치, 토종의 가치 지금까지 이런 원예 도구는 없었다! 아마존을 평정한 K-호미의 활약! “두 유 노(Do you know) 김치? 두 유 노 강남스타일?” 이제껏 우리는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대표 아이템으로 김치, 가수 싸이의 , 한복 등을 손꼽아 왔죠. 여기에 최근 새로운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오르며 당당히 이름을 올린 주인공이 있으니, 바로 호미입니다. 일찍이 통일신라 시대부터 써왔다는 이 도구는 조선의 실학자 서유구(徐有榘)가 「임원경제지」를 통해 동서(東鋤, 동쪽 나라 호미)라고 기록할 정도로 오로지 한반도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연장이었는데요. 지난 2018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Amazon)의 원예용품 10위 안에 진입하면서 국내 정가보다 4배 높은 14.95달러..

농잇템❓ 어잇템❓ | 내 손으로 키운 채소와 과일들이 베란다를 가득 채운다면 얼마나 뿌듯할까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아파트나 주택의 베란다, 옥상 등 자투리 공간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사람들이 늘어났죠. 긴 장마를 지나며 채솟값에 부담을 가졌던 사람들, 그리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져 도시농부 트렌드는 더욱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밭에서 대규모 농사를 하려는 것도 아니고 그저 베란다에 작은 식물을 키워보려는 건데, 막상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키워보고 싶은 작물을 선정하는 데까진 어렵지 않았는데 이걸 어떻게 심어야 할지… 씨앗? 모종? 아무거나 심어야지! 라는 생각은 NO! 오늘은 씨앗과 모종의 특징, 좋은 모종을 고르는 방법, 파종 시 주의사항 등 작물 키우기를 시작할 때..

? 청촌기록 농하우(농-HOW) | 지난 1월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0년 농업, 농촌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도시에 사는 사람 10명 중 4명이 귀농, 귀촌을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팍팍한 도심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를 찾고자 귀농을 결심하는 건데요. 하지만 귀농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아무리 결심이 확고하고, 굳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수없이 쏟아지는 서류와 준비물 앞에 무릎을 꿇는 귀농 지원자가 수두룩합니다. 성공적인 귀농, 귀어 귀촌을 위해 지원자가 준비해야 하는 건 무엇이 있을까요? 농하우(농- HOW)와 함께 귀농, 귀어 귀촌 준비, 그 첫 스텝을 밟아보시죠. ________________, step1. 귀농, 귀어란? ​ 먼저, 귀농, 귀어, 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