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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촌기록-농하우?] 농하우 둘! 귀농, 귀촌 지원 정부 정책 알아보기!

농이터 2021. 2. 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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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촌기록

 

농하우(농-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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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귀농, 귀촌이 무엇인지에 대해 간략히 살펴봤습니다. 이제부터는 조금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건 생활 인프라와 정착자금입니다.

 

 

 

실제로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은 거주할 농어촌 주변에 학교나 마트가 있는지, 도심으로 나가기 위한 교통은 잘 마련되어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곤 해요. 여기다 정착자금 역시 문제가 됩니다. 귀농, 귀촌을 하는데도 일정 수준 이상의 자금은 필요하거든요. 오늘은 귀농, 귀촌 희망자들의 이러한 현실적인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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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생활시설 30분, 문화·교육공간은 60분!

농촌이 변하고 있습니다.

 

 

 

농어촌에 대한 흔한 오해 중의 하나는 생활 인프라가 좋지 않다는 겁니다. 집 밖으로 한 발만 나가도 북적거리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비하면 당연히 부족하겠지만, 농어촌은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농어촌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겁니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서 자율방범대, 복지회관 등이 직접 버스를 운영하는 곳도 있으며 오지마을의 경우에는 100원 택시, 효도 택시 등을 지원하기도 해요. 병원, 마트 등 기초 생활시설에는 30분 내, 문화, 교육 공간에는 60분 내에 닿을 수 있도록 농어촌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수도나 도시가스를 비롯한 기초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보급률 역시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슬레이트로 된 노후주택을 철거할 때는 일정 비용을 직접 지원하기도 하죠. 정부 각 기관의 현실적인 지원책을 바탕으로 농어촌만의 여유 있는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도심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농어촌은 다양한 변화를 모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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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은혜로운 지원 정책

 

 

 

 

귀농, 귀촌하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아예 자금 자체를 지원하는 정책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귀농, 귀촌하는 이들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이 있는데요. 영농자금으로 신청할 경우 세대당 3억 원 한도 내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는 세대당 7,5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는 지원 자격이 까다롭지 않으면서 꽤 많은 비용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귀농, 귀촌인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사업이죠.

 

 

만약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이 귀농, 귀촌을 꿈꾸고 있다면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을 주목해 주세요.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은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본인 명의의 영농기반을 마련한 후,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운영한 시기에 따라 매달 80~100만 원 가량의 비용을 지원해 줍니다. 이 돈은 경영비나 일반 생활비 등 자산 취득 용도만 아니면 대부분 사용 가능해요. 올해는 이미 신청이 마감되었지만, 매년 비슷한 내용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주의 깊게 살펴서 귀농, 귀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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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이 체질?!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지원정책

 

 

 

 

자신은 농어촌 체질이라고 생각해서 기껏 귀농, 귀촌을 했는데, 영 체질에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처럼 역귀농, 역귀촌 하는 이들도 꽤 많은데요. 성급한 결정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는 지역밀착형 지원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한 달 살기’처럼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에요. 최장 6개월 정도 미리 농어촌에 살면서 일자리와 생활을 먼저 겪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주거공간과 연수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제공됩니다.

 

 

이외에도 전국 각 지역에서는 자신들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귀농귀촌대학과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귀농, 귀촌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교육해주는 정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에서는 1개월에서 12개월가량 저렴한 가격에 살아볼 수 있는 주거공간을 임대하고 있어요. 충청북도 역시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농사를 원하는 땅의 성분을 분석해 적합한 농작물을 추천해주는 정책도 시행 중입니다. 경상북도에서는 청년농부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에 인건비를 지급하는 청년 농부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농어촌에 사람을 유치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착한 이들이 완벽하게 농어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귀농, 귀촌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쪽으로 모든 정책이 집중되어 있죠.

 

 

 

 

 

 

 

 

지금까지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부 정책들을 살펴봤습니다. 사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위에서 살펴본 정책들 외에도 굉장히 많은 귀농, 귀촌 정책이 시행되고 있어요.

 

 

귀농, 귀촌을 하려는데 아무것도 모르겠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정부의 수많은 귀농, 귀촌 지원정책이 여러분을 도와줄 겁니다.

 

 

 

 

 

 

 

 

 

 

[참고자료]

그린매거진,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경상북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878321&memberNo=41134969&vType=VERTICAL

그린매거진, 세심한 행정으로 촘촘하게 지원하는 귀농귀촌, 충청북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319961&memberNo=41134969

그린매거진, 지평선까지 풍요로운 귀농귀촌, 전라북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212987&memberNo=41134969&navigationType=push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매력 가득한 귀농귀촌 라이프, 경기도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697244&memberNo=41134969&navigationType=push

귀농귀촌종합센터,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https://www.returnfarm.com:444/cmn/sym/mnu/mpm/1030601/htmlMenuView.do

귀농귀촌종합센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https://www.returnfarm.com:444/cmn/sym/mnu/mpm/1030101/htmlMenuView.do

귀농귀촌종합센터, 정주여건

https://www.returnfarm.com:444/cmn/sym/mnu/mpm/1030303/htmlMenuView.do

신아일보, 귀농귀촌 정책 '지역밀착형' 변화…농촌서 살아보기 지원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65014

 

[사진 출처]

클립아트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