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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이야기 60

[타임머신] 해외사업의 첫걸음, 베트남 농업사절단 파견

​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해외사업의_첫걸음 베트남 농업사절단 파견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번 달에는 1967년 진행된 베트남 농업사절단 파견에 대한 이야기다. 베트남에서 첫 발걸음을 뗀 공사의 해외사업은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낯선 이국의 땅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를 잊지 못합니다. 1967년, 미국과의 긴 전쟁으로 황폐화된 베트남에서 우리는 베트남 농민들에게 농업기술을 교육했습니다. 불과 몇 년 전, 외국의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해외에 기술지원을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실 보잘것없는 첫걸음이었지만, 그것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서 기술지원 업무를..

[?KRC 톡톡] 통합물관리, 그땐 그랬지 - 농어촌연구원 이공야 통합물관리지원단장 인터뷰

? KRC 톡톡 통합물관리, 그땐 그랬지 농어촌연구원 이광야 통합물관리지원단장 인터뷰 Q. 사우들이 보는 사보에 단장님을 소개해주세요. 언제 입사하셨고 어떤 계기로 공사에 지원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1992년에 입사를 했습니다. 공사에 취직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입사 시험을 준비했고 합격해서 공사인이 되었습니다. Q. 30여 년 근무하시면서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으실 텐데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입사해서 희망 부서를 묻는 과정에서 "조사설계처의 수문반은 어때?"라는 질문에 커다란 문(Gate)을 설계하는 곳인 줄 알고 지원하게 됐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수문(水文)의 문이 글월 문이더라고요. 아무튼 그렇게 물과 인연이 되어서 입사 후 박사와 수자원개발기술사 자격도 취득하고 오..

[타임머신] 농지 확대를 위한 혁신, 야산개발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농지_확대를_위한_혁신 야산개발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번 달에는 1960년대 진행된 귀농정착사업과 개간사업에 대한 이야기다. 이는 1970년대 진행된 대단위 야산개발사업으로 이어진다. 코로나19 사태로 오늘날 식량 안보는 중요한 현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1960년대에도 식량 자급은 큰 숙제였습니다. 우리나라는 식량자급이 어려워 외곡을 수입해야 했고, 농사를 짓기 위한 농지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식량증산정책을 펼쳤습니다. 부족한 농지를 확보하기 위해 간척 및 개간 사업을 추진했고 1963년 계단식 개간을 처음으로 시도하였습니다. 계단식 개간은 국토의 70%가 산지로 이뤄진 우리나라에서 농지..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밝은 미소로 행복을 전하는 천안지사의 해결사, 천안지사 이은정 사원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 ··································· ▼ 밝은 미소로 행복을 전하는 천안지사의 해결사 천안지사 이은정 사원 ········································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천안지사 농지은행부에 근무하고 있는 이은정 사원입니다. 예전부터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공공서비스에 관심이 있어 공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입사하여 2019년부터 천안지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자산의 취득, 관리, 불용 및 매각에 이르기까지 지사 내 전반적인 자산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동산 매각 성과가 중요해지면서 불용자산에 대한 매각..

[⭐️촌어게인] 농촌이 점 찍고 돌아왔다? 농촌융복합산업(농촌6차산업화)으로 대변신!

촌어게인⭐️ 다시 촌을 부르다 농촌이 점 찍고 돌아왔다? 농촌융복합산업(농촌6차산업화)으로 대변신! 여러분은 혹시 6차 산업에 대해 알고 있나요? 농수산물을 채취하는 1차, 제조와 가공에 힘쓰는 2차, 그리고 유통·서비스의 3차 산업까지는 우리에게 상당히 익숙한데요. 난데없이 4차와 5차는 슬쩍 건너뛰고 혜성처럼 등장한 이 개념은 1990년대 중반 일본에서 탄생했습니다. 농업경제학자인 이마무라 나라오미(今村 奈良臣) 교수가 농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앞서 소개한 세 가지 산업을 복합(1차+2차+3차=6차)해보자고 제안한 데서 비롯됐죠. 즉,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열어가는 활동으로, 우리나라에선 ‘농촌융복합산업’이라는 공식 명칭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해당 산..

[⭐️촌어게인]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촌(村)! 우리 바다 살리는 어촌뉴딜 300

촌어게인⭐️ 다시 촌을 부르다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촌(村) 우리 바다 살리는 어촌뉴딜 300 여러분은 우리 어촌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주민 감소와 고령화라고 하는데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967년 114만 명을 기록하며 정점에 오른 어가인구*는 도시 이동 등으로 점차 줄어들어 2017년엔 12만 명에 이르렀다고 해요. *어가인구 : 지난 1년간 판매할 목적으로 1개월 이상 어선어업, 마을어업(맨손, 나잠, 기타어업), 양식어업을 직접 경영한 가구이거나, 지난 1년간 직접 잡거나 양식한 수산물을 판 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가구 덩달아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2003년 평균 15.9%였던 노년층 비율은 불과 14년 사이에 35.2%로 가파르게 증..

[뉴노멀하다] 미래의 우리와 만나기 위해, 지금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글: 김종필 기획관리이사)

미래의 우리와 만나기 위해, 지금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김종필 기획관리이사 코로나19와 이상기후로 인해 급격한 변화의 순간을 직면한 지금, 농어촌은 어떠한 자세로 변화를 맞이해야 할까? 한국농어촌공사 김종필 기획관리이사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회 전반의 구조적 대전환 ‘변화’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의 성질, 모양, 상태 따위가 바뀌어 달라짐’이다. ‘변화’라는 단어가 올해만큼 피부에 와 닿던 적이 있었을까?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코로나19는 진정과 재확산을 거듭하고 있고 어느덧 ‘마스크’와 ‘비대면’은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또한, 각국의 국경 봉쇄 조치와 이동제한 등으로 얼어붙은 경제심리는 투자, 소비, 산업활동을 크게 위축시켰고 글로벌 밸..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탁구로 다져진 침착함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제주지역본부 남부지부 백세진 주임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 ···································· ▼ 탁구로 다져진 침착함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제주지역본부 남부지부 백세진 주임 ···································· 남부지부에서 농지임대수탁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백세진 주임, 그는 동료들과 민원인들을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는 미소 천사다. Q.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제주지역본부에서 농지은행사업을 전담하는 남부지부 소속으로, 제주도 동부권역 4개 읍·면의 농지임대수탁사업을 맡아 계약체결과 채권·사후관리를 위해 농지은행본부상담소에 주재하고 있습니다. Q. 주변의 밭, 과수원 현지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농지임대위탁 신청서가 접수되면 등기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