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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야기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탁구로 다져진 침착함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제주지역본부 남부지부 백세진 주임

농이터 2021. 1. 12. 10:26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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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로 다져진 침착함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제주지역본부 남부지부 백세진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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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부에서 농지임대수탁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백세진 주임,

그는 동료들과 민원인들을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는 미소 천사다.

 

 

 

 

 

 

 

 

Q.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현재 제주지역본부에서 농지은행사업을 전담하는 남부지부 소속으로, 

제주도 동부권역 4개 읍·면의 농지임대수탁사업을 맡아 

계약체결과 채권·사후관리를 위해 농지은행본부상담소에 주재하고 있습니다.

 

 

 

 

Q.

주변의 밭, 과수원 현지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

농지임대위탁 신청서가 접수되면 등기부등본과 부동산종합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의 첨부 서류와

해당 농지의 인터넷 항공사진을 검토한 후 해당 농지를 직접 방문하여 

실제 지목과 재배작물 등 농지이용현황, 수리시설상태, 교통여건, 주변임대차료 수준 등을 파악하여 위탁적합 여부를 판단합니다.

 

 

 

 

Q.

제주지역 농지은행사업만의 특징이 있나요?

 

A.

제주는 최근 개발수요 확대로 농지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지자체에서 2015년부터 강도 높게 시행한

3년간의 농지이용실태특별조사로 인해 위탁물량이 몇 년간 폭증하는 등 사업여건이 불규칙한 지역입니다.

 

 

 

Q.

사업 여건이 불리한데도 최근 사업별 실적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비결이 있다면요?

 

A.

2016년에 임대수탁 실적상승률 전국 1위(233%)를 하는 등 꾸준히 높은 실적을 유지해 

2018년에는 내부평가 농지은행종합본부 2위로 부서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는 농지가격에 민감한 사업 여건 변동기에도 합심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온 결과입니다.

 

 

 

Q.

농지은행사업 담당자로서 민원인을 상담하며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으신가요?

 

A.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농지은행 불건전 채권회수특별TF'에 참여하여 악성 불량채권을 대거 회수하여

채권관리 건전화에 나름 일익을 담당했는데, 당시 새벽과 늦은 저녁 위주로 채무자를 찾기 위해

집으로, 농지로 찾아다니며 악성채권을 징수한 고생이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Q.

제주 근무의 매력과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A.

제주는 농지은행 사업여건이 좋지 않고 인력도 많지 않지만 

동료들과 화합하며 함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입니다.

또 어느 지역보다 훌륭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타 지역의 직원들도 한 번쯤 근무해보고 싶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