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듭니다.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 KRC

농어촌공사이야기 60

[타임머신] 생산성 확보를 위한 진일보, 농업기계화사업

​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생산성 확보를 위한 진일보 농업기계화 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번 달에는 1970년대 진행된 농업기계화사업에 대한 이야기다. 농업기계화로 당시 도시로 빠져나가던 농촌인력을 기계로 대체하고, 농업 생산성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었다. 산업화 초기,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삶의 거처를 옮겨갔습니다. 농촌의 인구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노동력은 부족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산업의 발전에 따른 변화는 어쩔수 없는 일이었고, 식량자급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1972년, 정부는 농업기계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줄어드는 농촌 인력을 대체하고,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기 위한 도전이었습니다. 그렇게 시행된 을 통해 동력 경운기 10만..

[뉴노멀하다] 차원이 다른 농촌개발로 농촌공간을 디자인하다, 농촌개발사업

차원이 다른 농촌개발, 농촌공간을 디자인하다 한국농어촌공사의 「KRC 농어촌 뉴딜전략」 농촌개발사업 글 : 농촌개발처 김명일 처장 농촌의 인구 감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오랜 기간 지속되어온 현상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농촌마을의 소멸 위험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식량 공급과 생태계 보전 등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개발정책의 혁신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소멸 위기의 농촌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다 농촌의 소멸 위기와 공익적 가치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현상은 전국의 농촌마을을 소멸 위기로 내몰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소멸위험은 가속화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역’은 올해 105곳(46.1%..

[?KRC 톡톡] 지하수사업, 그땐 그랬지 - 제주지역본부 송성호 지하수지질부장 인터뷰

​ ​ ? KRC 톡톡 지하수사업, 그땐 그랬지. ​ ​ ​ ​ 제주지역본부 송성호 지하수지질부장 인터뷰 ​ ​ ​ ​ ​ ​ Q. 부장님의 입사 계기가 궁금합니다. ​ A. 공군 기상예보 장교로 근무하던 저는 제대를 약 보름 남겨놓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우연히 본 신문의 공사 신입사원 모집 공고가 28년 인연의 계기가 되었지요. 본사 시설영농처와 충북지사 지하수부, 농어촌연구원을 거쳐 작년부터는 제주지역본부로 자리를 옮겨 세계지질공원인 제주도 지하수 지킴이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Q. 오랜 시간 근무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 A. 현재 공사의 기술직 직원 대부분은 현장 업무를 하시겠지만, 제 경우에는 공사생활의 대부분을 농어촌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주로 현장 기술 개발 업무를 하였..

[타임머신] 용수 확보의 새로운 길, 지하수 개발 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 타임머신 #용수확보의_새로운_길 지하수 개발 사업 한국농어촌공사의 113년 역사를 되짚어본다. 이번 달에는 1960년대에 진행된 지하수개발사업에 대한 이야기다. 지하수개발은 가뭄에 속수무책이었던 농업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혁신적 도전이었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 농경기술도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농업용수 확보가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1960년 이전의 벼농사는 가뭄에 속수무책이었고, 비가 오지 않으면 한 해 농사를 그르치기 일쑤였습니다. 1965년, 우리는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바로 가뭄에 도전할 수 있는 농업용수를 개발하는 사업이었습니다. 양수장, 저수지, 보 등 사업을 세분화하여 추진했고, 특히 지하수를 개..

[뉴노멀하다] 기후위기 시대, ICT 기반 지하수 공급량을 예측하는 한국농어촌공사의 「KRC 농어촌 뉴딜전략」 (글: 제주지역본부 송성호 지하수지질부장)

기후위기 시대, ICT 기반 지하수 공급량을 예측한다 한국농어촌공사의「KRC 농어촌 뉴딜전략」 지하수사업 글 : 제주지역본부 송성호 지하수지질부장 최근의 기후 상황은 과거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단계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던 기후변화 담론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실제적인 위기 국면이다. 이러한 기후위기는 물순환의 불균형과 잠재적 수자원인 지하수 부존량 감소로 이어져, 다양한 농업 생산물 감소에 따른 식량안보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속가능한 수자원 감소라는 뉴노멀에 맞춤형 대응을 위하여, ICT 기술을 활용한 지하수 공급 가능량 예측 등 공급 대책 수립에 주력하고 있다. 기후위기, 지하수 공급가능량 감소를 유발하다 " 기후위기(Climate Crisis) " 2020년 스윗 다보스포럼에서 연설한..

[?달려라 초롱이] 리틀포레스트를 꿈꾸시나요? 한번쯤 귀농, 귀촌을 꿈 꾼 당신에게! <2화, 농지은행 편>

?리틀포레스트를 꿈꾸시나요? 한번쯤 귀농, 귀촌을 꿈 꾼 당신에게?⠀ ⠀⠀⠀ 달려라 초롱이 2화. 농지은행 편 ​ 2030 귀농세대! 인생 2막을 위한 농지은행! 청년의 꿈을 열고, 노년의 행복을 지원하는 희망의 사다리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것입니다⭐️

[?KRC 톡톡] 해외농업개발사업, 그땐 그랬지 - 해외사업처 최낙원 해외사업부장 인터뷰

​ ​ ? KRC 톡톡 해외농업개발사업, 그땐 그랬지. ​ ​ 농지은행처 이영훈 농지정책개발부장 인터뷰 ​ Q. 해외사업과의 첫 인연이 궁금합니다. ​ ​​ A.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공사에 입사 후 첫 근무지가 경북 성주의 대규모 농촌용수사업지구였는데, 주로 현장 고사감독 및 설계조사반의 설계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3년 태국 물관리사업의 댐 파트 설계를 시작으로 해외사업을 처음 맡게 되었습니다. 내년이면 근무한 지 어느덧 30년이 되는군요. Q. 오랜 시간 근무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가요? ​ ​​ A. 2002년 성주댐 현장에서 공사감독을 하고 있을 때 태풍 루사로 인해 설계 강우량을 훨씬 넘어선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홍수위가 댐 제정고까지 근접하는 ..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는 새만금산단의 어린왕자 -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홍창길 과장

​?내일을 밝히는 사람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하는 새만금산단의 어린왕자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홍창길 과장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Q.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2010년도 입사해서 충북 미호천사업소에서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2012년에 전북본부 사업계획부로 옮겨 5년 동안 조사설계업무를 진행했고, 무진장지가 수자원관리부에서 개보수사업과 유지관리, 재난업무를 담당하다 2018년부터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사업계획부에서 현재까지 4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해주세..

[뉴노멀하다] 팬데믹 시대의 해외사업 환경과 비전, 해외농업개발사업 (글 : 해외사업처 최낙원 해외사업부장)

팬데믹 시대의 해외사업 환경과 비전, 해외농업개발사업 ​ 글 해외사업처 최낙원 해외사업부장 ​ ​ ​ ​ ​ 2020년의 가장 큰 이슈는 코로나19였다. 정부는 경기회복을 위해 2020년 7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였고, KRC는 2021년 뉴노멀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12월 「KRC 농어촌 뉴딜전략」을 발표하였다. 이번 달에는 농어촌 뉴딜전략 가운데 「해외농업개발사업」에 대해 알아본다. ​ ​ ​ ​ ​ ​ ​ ​ 팬데믹 시대의 ​해외사업 환경을 말한다 -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인류에 대한 경고장 - ​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 선언(’21.3.11) 이후 인류는 역사상 최대의 위기국면에 처해 있다. ’20년 글로벌 인프라시장은 당초 양호한..

[농촌재능나눔 사업 사례집] 3. 문학을 통한 힐링과 치유의 시간, 촌티문학회

? [농촌재능나눔 사업 사례집] ​ ​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농촌 지역민들을 위해 봉사의 시간을 가졌던 봉사단체, 대학생봉사동아리, 의료단체 가운데 11개 팀을 만나, 재능나눔의 뜻 깊었던 시간을 돌아보았어요. ​ 코로나19와 수해 등 자연재해 속에서도 즐겁게 땀 흘렸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 ? 4. 촌티문학회 ​서툴지만 감동과 눈물 부르는 농촌 어르신들의 글쓰기 입문 문학을 통한 힐링과 치유의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