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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스푼🍯]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소설(小雪)'

농이터 2023. 11. 22. 11:30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소설(小雪)'

 

 

 

 

지난주 잠깐 내렸던 첫 눈을 보셨던 분들이 계신가요?

11월 22일은 절기 상 '소설(小雪)'에 해당하는 날인데요.

 

오늘은 첫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소설(小雪)'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설은 무슨 뜻일까?

 

 

 

소설은 24절기 중 20번째에 속하며

한자로 '작을 소(小)', '눈 설(雪)'이 합쳐져

'첫눈이 내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설에는 살얼음이 생기고 땅기 얼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소설과 농어촌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소설 무렵에는 추운 겨울에 먹을 식량을 비축하고자

시래기를 엮어 말리고 무, 감 등의 재료를 손질해 햇볕에 말렸습니다.

 

또한 목화를 수확해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이겨낼 수 있는

솜이불의 솜을 다시 두툼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겨울을 대비했습니다.

 

 

소설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소설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며 날씨가 추워지기에

소설 무렵에 부는 바람을 '손돌바람'이라고 불렀습니다.

 

손돌바람 이름의 유래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바로 고려시대에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손돌'이라는 뱃사공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이로 인해 뱃사람들은

소설 무렵 배를 잘 띄우지 않는 풍습이 생겼습니다.

 

 

소설 관련 속담 알아보기

 

 

 

소설 추위는 빚을 내서라도 한다

소설 무렵 날씨가 추워야

보리농사가 잘 되기에 유래된 속담

 

초순의 홑바지가 하순의 솜바지로 바뀐다

소설 무렵은 기온의 하강속도가 빠르기에

불시에 찾아올 한파에 대비하라는 뜻에서 유래된 속담

 

 


 

 

추운 날씨인 소설!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