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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스푼🍯]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하는 ‘청명(淸明)’

농이터 2023. 4. 5. 15:55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하는 ‘청명(淸明)’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하는 청명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각 계절을 여섯 개의 절기로 나눠 총 24절기로 표현한 바 있는데요!

오늘은 24절기 중 밝고 화창한 날을 나타내는 '청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명은 무슨 뜻일까?

농촌에서의 청명은 농사지을 채비를 하는 시기인데요.

청명에 날씨가 좋으면 그 해 농사도 길할 것으로 여겼습니다.

어촌에서는 청명에 날씨가 좋으면 만선을 기대했고, 바람이 불면 불길하다고 믿었습니다.

 

 

청명과 농어촌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농촌에서의 청명은 농사지을 채비를 하는 시기인데요.

청명에 날씨가 좋으면 그 해 농사도 길할 것으로 여겼습니다.

어촌에서는 청명에 날씨가 좋으면 만선을 기대했고, 바람이 불면 불길하다고 믿었습니다.

 

 

청명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우리 선조들은 청명에 버드나무와 느릅나무로 새 불을 일으켜

임금에게 바치면 이 불을 신하들과 고을 수령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백성들은 이전에 쓰던 불을 끄고 수령이 전해줄 새 불을 기다리며

불을 피우지 않은 찬 음식을 먹었습니다.

 

 

청명 관련 속담 알아보기

청명에 관련해서 어떤 속담들이 있을까요?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

부지깽이와 같이

생명력이 다한 나무를 꽂아도

다시 살아난다는 의미의 속담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한식과 청명은 하루 사이이므로

하루 빨리 죽으나 늦게 죽으나 별 차이가 없음을 일컫는 속담

 

 


 

지금까지 하늘이 푸르고 맑아지기 시작하는

청명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날인 명절 '한식'에 대한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