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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스푼🍯] 2월에 소개하는 매체 속 농어촌 이야기

농이터 2023. 2. 27. 15:32

2월에 소개하는 매체 속 농어촌 이야기

시골에서의 일상은 도시 생활자에게 힐링을 선사할 때가 많습니다.

낯설기도 하지만 더없이 신선한 정겨운 시골 동네의 정취!

바쁘기만 한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농어촌의 풍경들을 마음껏 느끼면서,

농어촌의 일상과 몰랐던 이야기들을 확인하고 취향에 맞게 다양한 대중문화를 접할 수 있다면?

 

매체 속 숨어있는 다양한 농어촌이야기, 지금 소개합니다.

농어촌이야기 <우리들의 블루스>

출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모든 사람들의 달고도 쓴 인생을 응원하는 힐링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매회 제주 바닷가로 소풍을 다녀온 기분이 드는 드라마로,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보고 있으면 눈이 시원해지기도 합니다.

배우들이 생생한 제주 사투리를 구사하면서 생활 밀착형 연기를 펼치는 것 또한 볼거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라는 점에서 긴 여정이 아닌 짧은 소풍 같은 느낌을 주고, 이 과정에서 제주도 어촌의 다양한

모습들을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우리들의 블루스에는 어떤 농어촌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우리들의 블루스 속 농어촌 재미 POINT!

출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우리들의 블루스의 한지민 배우는 제주 해녀로 등장합니다.

여러분은 세계문화유산인 해녀문화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해녀문화는 무형유산의 의미로 제주도 주민이라면 거의 대부분 가족 중에 해녀가 있을 정도

제주 해녀 문화는 제주도민의 정체성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보통 해녀는 별다른 장치 없이 맨몸으로 호흡을 조절하여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여성 직업을 말합니다.

특히 제주 해녀들은 한번 잠수할 때마다 1분간 숨을 참고, 하루에 최대 7시간까지,

연간 90일 정도까지 물에 있는다고 합니다.

▼해녀문화 자세히보기▼

https://blog.naver.com/krcpolicy/222762759861

 

농어촌이야기 <라켓소년단>

출처 - 드라마 ‘라켓소년단’

농촌 배드민턴부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의 여정을 그려낸 드라마 <라켓소년단>

 

도시에서의 일상에 익숙한 열여섯 살 소년이 아버지 생업을 따라 농촌으로 이사 오게 됩니다.

야구선수가 꿈이지만 우여곡절 끝에 중학교 배드민턴부에 입단하여

부원들과 우정을 쌓는 농어촌을 배경으로 한 일상 드라마인데요!

라켓소년단 속에는 어떤 농어촌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라켓소년단 속 농어촌 재미 POINT!

출처 - 웰촌

라켓소년단에 나온 농어촌 여행지 청보리밭을 알고 계시나요?

고창학원농장에 있는 청보리밭은 17만 평 규모의 국내 최대를 자랑하는 보리밭입니다.

매년 봄 청보리밭 사잇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축제 기간 중에는 곳곳에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축제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거워할 만 한 민속놀이 기구들을 여러 가지 준비해 놓고 있으며

보리를 이용하여 피리 만들기, 보리개떡,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고창학원농장 자세히보기▼

https://www.welchon.com/web/board.do?menuIdx=178&bbsIdx=2204396

 

농어촌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출처 - 영화 ‘리틀 포레스트’

고단한 도시의 삶에 지쳐 고향으로 내려와 마음을 힐링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도시에 살다 보니까 보이더라고. 농사가 얼마나 괜찮은 직업인지. 봄에 말이야, 작은 새싹들이…

거룩한 하늘을 향한 어떤 그런, 작은 대지의 정령들? 같은 그런… 말로 표현할 수는 없는데…

그래서 난 정말 굉장히 멋진 직업을 선택한 것 같아.”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농촌에서의 삶을 선택한 한 젊은이가 가질 법한, 농업에 대한 경외의 시선

나름의 철학을 서툴지만 오롯이 담아낸 리틀 포레스트, 이 영화에는 어떤 농어촌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요?

리틀 포레스트 속 농어촌 재미 POINT!

출처 - 웰촌

리틀 포레스트 속 주인공인 혜원의 집은 사실 유명한 농촌여행지 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바로 삼국유사 화본마을로 시골 마을 특유의 평온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담한 화본마을은 시간의 흐름을 그대로 품은 듯,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레트로한 감성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으로 선정된 '화본역'은 리틀 포레스트 외에도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등장하며

수많은 여행자가 찾아오는 명소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군위 화본마을 자세히보기▼

https://www.welchon.com/web/board.do?menuIdx=178&bbsIdx=2211247

 

 


 

지금까지 매체 속에 나타나는 다양한 농어촌 여행지 및 직업들과 같이

농어촌의 여러 이야기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농어촌만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하고

농어촌의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에 관심가져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