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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 스푼🍯] 이달의 제철 음식 배추(feat. 배추된장국 레시피)

농이터 2022. 12. 5. 12:27

 

이달의 제철 음식 배추

(feat. 배추된장국 레시피)


12월, 이달의 제철음식은 배추입니다!🥬

​12월이 되면 맛있는 김장김치와 함께 든든한 겨울을 나는데요. 김장김치의 핵심인 배추! 겨울 배추는 특히나 달아 많은 분이 즐기고 있죠. 배추는 다양한 김치로 먹을 수도 있고, 전을 비롯한 여러 반찬으로도 요리할 수 있어 활용도도 많답니다. 이런 배추는 몸에도 좋다는 사실!

이번 시간, 배추를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 그리고 추운 날 뜨끈하게 먹으면 좋은 배추된장국 레시피까지 함께 다 알아보도록 해요!


배추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배추는 무,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요. 풍부한 수분을 비롯해 칼슘, 칼륨,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소가 정말 많답니다. 이뇨작용에 효과적이고, 열량도 낮으며, 식이섬유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변비와 대장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참고로, 재매 시기 또는 기간 등에 따라 품종과 영양소도 조금씩 달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배추, 똑똑하게 고르는 방법

배추는 겉잎은 짙은 녹색을 띠고, 반으로 갈랐을 때는 노란색을 띠는 게 좋습니다. 또한, 뿌리는 크기가 작고 뿌리 주변이 단단한 것이 맛있고, 줄기는 너무 두껍지 않아야 해요! 그리고, 배추를 눌렀을 때 단단한 느낌이 있는지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요즘엔 1인 가구도 많아 잘라서 나온 배추를 구매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이럴 때는 자른 단면이 하얗고 속이 꽉 찬 것을 고르면 쉬워요!

 

그럼, 반대로 피해야 하는 배추는 무엇이 있을까요? 뿌리에 검은 테가 있는 것은 구매하면 안 됩니다. 줄기가 썩은 흔적이거든요.


좋은 배추를 구매하는 것만큼 보관과 손질도 중요!

배추를 손질할 때는 먼저 밑동을 자르고, 겉잎을 2~3장 정도는 떼어내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큰 배추는 2~4등분 정도 해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배추는 버릴 것이 없는 채소로도 유명한데요. 그도 그럴 것이 뿌리까지 먹을 수 있어 음식물 쓰레기도 나오지 않는답니다. 겉의 푸른 잎도 마찬가지죠! 푸른 잎으로는 국을 끓여먹고, 안 부분은 생으로 썰어 무쳐먹으면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그러니 손질 시 버리지 않도록 해요!

 

보관은 어떻게 하냐고요? 보관할 때는 손질과는 다르게 겉잎을 제거하지 않은 채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좋아요. 이때, 신문지가 젖으면 배추가 상할 수 있으니 배추를 조금 오래 보관하게 된다면 신문지를 자주 갈아주어야 한답니다. 소중한 농산물을 버리지 않도록 구매하면 가능한 한 빨리 먹도록 해요🧡


배추 맛있게 먹는 법 #배추된장국 만들기

재료

주재료 : 배추 4장(200g), 쇠고기(양지머리) 100g

부재료 : 간장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2작은술

양념장 : 홍고추 1개(10g), 된장 2큰술(30g), 마늘 1큰술(10g), 대파(다진 대파) 2큰술(20g), 멸치국물 2컵(400ml), 쌀뜨물 1컵(200ml)

레시피

① 배추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한 입 크기로 뜯습니다. 쇠고기도 먹기 좋게 썹니다.

② 냄비에 멸치국물, 쌀뜨물, 된장을 넣어 잘 풀어 끓입니다.

③ 끓어오르면 배추와 쇠고기를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중간중간 떠오르는 거품은 깨끗하게 걷어냅니다.

④ 대파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너무나도 추운 날씨에 몸이 웅크려지는데요.

뜨끈한 배추된장국으로

가족들과 식사하는 게 어떨까요?

 

따뜻한 온기가 느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