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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 스푼🍯] 부용의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 11월 탄생화 모음.ZIP

농이터 2022. 11. 10. 11:50

 

11월 탄생화 모음

(feat. 꽃말)


 

11월에도 돌아왔어요!

11월에 생일이신 분들, 많이 기다리셨죠? 11월 10일 오늘의 탄생화는 부용입니다! 부용은 '섬세한 아름다움'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다른 탄생화도 궁금하시다고요? 그래서 한국농어촌공사가 준비했답니다😀

또 다른 11월의 탄생화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함께 알아보아요 :)


11월의 탄생화, 동자꽃

그리고 꽃말

동자꽃은 화려한 주홍빛을 띠고 있지만 숲속과 잘 어울려 오히려 수수하고 소박한 느낌도 함께 주는데요. 이러한 동자꽃은 '기발한 지혜'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답니다. 꽃말과 정말 잘 어울리죠?

 

그럼, 아리따운 동자꽃에는 어떤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을까요? 옛날에 깊은 산사에 동자승과 스님이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겨울이 다가오자 스님은 겨울 채비를 위해 마을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이때, 동자승에게 멀리 가지 말고 사찰에서 꼭 잘 기다리라고 당부하고 떠났죠. 그런데 스님이 큰 눈이 내리는 바람에 산사로 돌아가지 못했다고 해요. 이를 모르는 동자승은 계속 기다리다가 그만 얼어 죽고 말았답니다. 눈이 녹고 돌아온 스님은 안타깝게 죽음을 맞이한 동자승을 잘 묻어주었는데, 여름이 오자 동자승이 묻힌 자리에서 그를 닮은 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자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11월의 탄생화, 하늘나리

그리고 꽃말

하늘나리는 '장엄'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하늘나리에도 이야기가 숨어져 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담과 이브 이야기가 그 주인공이랍니다.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날 때 이브가 흘린 눈물이 땅에 떨어져서 백합꽃이 되었다고 해요.

 

맞아요! 하늘나리도 백합과 중 하나인데요. 산지에서 자주 보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에서 많이 서식하고 있다고 해요 :)


11월의 탄생화, 초롱꽃

그리고 꽃말

초롱꽃은 '성실'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 생김새와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지 않나요? 그럼, 초롱꽃은 왜 이러한 꽃말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그리스 신화로 들어갑니다. 밤을 밝히는 별 헤스페로스의 딸 캄파뉼은 황금의 사과가 열리는 올림포스의 과수원을 지키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도적을 발견하고 파수꾼인 용 드래곤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은종을 울렸습니다. 당황한 도적은 캄파뉼을 죽이고 그 자리에서 도망쳤어요. 이튿날 아침이 되고, 드래곤이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꽃의 여신인 플로라가 그녀의 죽음을 가엾게 여기고 아름다운 꽃으로 재탄생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롱꽃이 '종'을 닮은 거라고 해요 :)


기분 좋은 11월!

가을에서 겨울에서 넘어가는 달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곳곳에 보이는 예쁜 꽃들과 함께

모두 행복한 11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12월 탄생화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