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날 맞이!
간에 좋은 음식
오늘은 간의 날!
모든 곳이 중요하지만 간은 생명 활동의 모든 부분을 관여해 무척 중요한데요. 간의 날을 맞이해 '간 건강'에 대해 되돌아보는 건 어떨까요? 몸에 좋은 농수산물을 먹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된답니다.
이번 시간, 농어촌공사와 간에 좋은 음식을 먹고, 건강해져보아요!
간에 좋은 식품, 배추
배추는 무, 고추, 마늘과 함께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인데요. 김치로도 먹고, 다른 요리로도 활용할 수 있어 인기 만점인 식품입니다. 또, 풍부한 수분과 칼륨,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많아 건강에도 좋아요. 이런 배추는 지금 딱 제철인데요. 제철은 11월~12월로, 가을배추는 충북 제천, 전북 고창, 전남 나주에서 많이 나고, 겨울 배추는 전남 해남과 진도, 제주도에서 많이 재배된다고 합니다.
이어서 배추 손질법과 보관법도 알아볼까요? 손질은 밑동을 잘라낸 다음, 배추를 2~4등분 해 뿌리 부분을 중심으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으면 되고, 손질을 다 했으면 신문지에 싼 후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이나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답니다.
이대로 끝나면 아쉽죠! 그래서 배추하면 바로 떠오르는 김치에 대해 살짝 더 살펴보려 해요! 김치는 우리나라 사람들뿐 아니라, 세계인이 열광하는 식품인데요. 곧 김장철이 다가오는 만큼 관심이 많을 거예요! 이웃 간 함께 김장을 하며 사이도 돈독해지곤 하죠. 실제로, 한국의 김장문화가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김치도 지역별로 다른데요.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여러분의 입맛에 맞는 김치는 무엇인가요? 곧 다가오는 김장철에는 새롭게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이왕이면 맛있는 김치를 맛이 변하지 않게 먹어야 좋겠죠! 꿀팁을 함께 알아봅시다 :)
김장김치 맛 유지하는 꿀팁
① 먼저 담근 김치는 손으로 꼭 눌러 중간에 공기를 빼고 그 위에 절인 배춧잎을 덮어 공기와 접촉을 차단합니다.
② 김치가 익는 동안 무거운 돌로 눌러줍니다.
③ 일정 온도 유지를 위해 옹기에 담아 땅에 묻어 보관합니다.
간에 좋은 식품, 다슬기
까먹는 재미가 있는 다슬기는 간에 좋은 미네랄이 듬뿍 들어있는 식품입니다. 그래서 '민물의 웅담'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그래서 숙취에도 으뜸이라고 하죠. 이 밖에 철분과 칼슘도 풍부해 빈혈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
다슬기를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볼 건데요! 수많은 요리들이 있지만, 간에 좋은 만큼 숙취해소에 좋은 다슬기 해장국을 만들어볼까 봐요😁 함께 시원한 다슬기 해장국을 만들어볼까요?
다슬기 해장국 만드는 법
① 다슬기를 손질합니다. 밀가루를 조금 넣고 씻어준 다음 물에 20분 정도 담그면 손쉽게 손질이 가능합니다.
② 쌀뜨물에 된장과 국간장을 넣습니다.
③ 시금치,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매콤함과 식감을 살립니다.
④ 미리 삶아서 손질한 올갱이는 요리가 끝날 때쯤 넣어줍니다.
요리 tip)
중간 불로 은은하게 오래 끓여주세요!
간에 좋은 식품, 호박
달달한 호박도 정말 맛있죠! 호박은 단호박, 애호박, 늙은 호박 등 종류가 다양한데요.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아 피로 회복, 노화 방지, 항암에 좋다고 합니다. 경남 진주와 강원 평창, 춘천에서 많이 난다고 하네요 :)
호박하니까 호박죽도 생각나지만, 문득 곧 다가오는 핼러윈도 떠오르는데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장식해 주는 날이죠. 그런데, 이때 궁금했던 것 없으셨나요? 핼러윈 때 호박을 조각하는 것 말이에요!
10월 마지막 날 핼로윈! 왜 호박에 조각을 낼까?
옛날에 아일랜드인은 방황하는 잭 유령을 쫓고자 창문과 문 근처에 잭오랜턴을 놓았다
고 하는데요. 이 전통이 점차 퍼졌다고 합니다. 이민자들을 통해 아메리카 대륙으로 확장됐다고 해요. 이때, 이민자들은 쉽게 구할 수 있고, 조각하기도 편한 늙은 호박을 조각해 잭오랜턴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정말 귀여운 이야기죠?
간의 날을 맞이해
간에 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만나보았는데요!
다 맛있는 식품들이죠?
여러분이 알고 있는
또 다른 농수산물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간 건강을 지켜주는 농수산물을
함께 먹으면 더 맛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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