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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풍덩

[농어촌에 풍덩💦] 가을 진드기 ‘쯔쯔가무시증’ 예방하기

농이터 2022. 10. 24. 11:50

 

가을 진드기

‘쯔쯔가무시증’ 예방하기

 

 

 

가을철 작은 진드기 하나로도 큰 질병에 걸릴 수 있는데요.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쯔쯔가무시증'입니다. 방심하기 쉬운 만큼 예방법이 무척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귀여운 이름과는 다르게 조심해야 하는 '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이 뭔지 알아보고,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해요😉


쯔쯔가무시증이란

쯔쯔가무시증은 열성 감염병으로, 털진드기유충증이라고도 부릅니다. 가피, 발열,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발진성 열성 질병인데요.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지역, 주위 섬들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 이후에부터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10~11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죠.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 들에서 일하는 분들, 야외 훈련을 하는 군인들은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쯔쯔가무시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직 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에 예방법이 더 중요하답니다.


쯔쯔가무시증, 증상은 어떻게 될까?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 형성이 주요 증상입니다. 피부가 겹치고 습한 곳으로, 가슴, 겨드랑이, 복부, 종아리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또, 심한 두통과 발열, 오한이 생기기도 해요. 감기와 유사해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구토와 복통도 동반되기도 한답니다.

 

발병 5일 이후에는 발진이 몸통에 나타나 팔다리로 퍼지고, 반점상 구진의 형태를 보인다고 해요. 심각한 경우엔 혼수상태까지 올 수 있다고 해요 :(


 

쯔쯔가무시증 Q& A

Q. 쯔쯔가무시증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감염됩니다. 주로 풀숲과 관목숲에 자주 분포한다고 해요. 그래서 어른들이 잔디밭에 앉지 말라고 주의를 주곤 하죠. 사람과 사람 간의 전파는 매우 드물지만, 감염된 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을 통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한번 감염된 사람이 또 감염될 수 있나요?

쯔쯔가무시증은에서 회복된 환자는 동일한 혈청형에는 일정기간 면역력을 갖게 되지만, 다른 혈청형의 균의 감염됐을 때에는 재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법

 

야외작업을 하거나 활동이 많을 때에는 작업복을 꼭 착용해야 해요. 간팔, 긴바지는 물론, 목수선, 토시, 장갑, 장화 등을 착용해야 한답니다. 가능한 몸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또, 농경지와 거주지 주변 풀숲을 제거하고, 휴식을 취할 때는 바닥에 바로 앉지 말고 돗자리를 깔고 쉬기 바랍니다! 집에 가면 곧바로 목욕하고, 작업복도 깨끗하게 세탁해주세요!

 


가을철에 더욱 조심해야하는 쯔쯔가무시증!

이제 무섭지 않죠?

 

철저한 예방으로

안전한 야외활동을 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