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더운 대서!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는?
1년 중 가장 더운 날은 바로 대서입니다! 여름 중에서도 가장 더운 날이라고 할 수 있으니 더더욱 건강 조심해야 할 것 같은데요. 특히 일사병과 열사병을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사병과 열사병! 단어도 비슷한데 같은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정답은 NO!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다른 증상이랍니다.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아요 :)
1년 중 가장 더운 날, 대서!☀️
양력 7월 23일 무렵에 드는 대서는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한 날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더우면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는 속담도 있었다고 해요. 붙볕더위, 찜통더위도 이때 시작되곤 하죠.
대서가 되면 삼복더위를 피해서 계곡에 놀러 가고, 농촌에서는 김매기, 잡초 베기, 농작물 관리에 정신없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참외, 수박, 채소들이 맛있고 풍성한 시기라고 하네요! 날씨는 무척 덥지만 맛있는 먹거리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데요?
일사병이란?
일사병은 고온의 환경에 노출돼 심부 전체의 온도가 섭씨 37도~40도 사이로 상승해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어지럼증과 두통이 있으며, 실신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30분이 지나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와 크게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안심은 금물인 거 아시죠?
열사병이란?
열사병은 체온조절중추의 기능을 상실해 우리 몸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몸에는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체온 조절 중추가 있는데요. 이 중추가 뜨거운 날씨 영향을 계속 받게 되면 기능을 점점 잃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열사병'이 벌어지고 만답니다.
열사병이 나타나기 전에 두통, 어지러움, 경련 등이 일어나며, 몸이 뜨겁고 빨개진다고 합니다. 더운 환경에 오랜 시간 있다가 열사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땀이 나지 않는다고 하니 열사병 증상에 참고해 주세요!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 한눈에!
일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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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정상적인 정신 상태로 37도~40도의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가 땀으로 축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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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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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인 정신 상태로, 40도 이상의 고열에 시달립니다. 뜨겁고 건조한 피부가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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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 알아보기
① 충분한 수분 보충
② 가벼운 옷차림
③ 그늘에서 휴식
여러분 무더운 여름,
일사병과 열사병 꼭 주의하시고,
건강하게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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