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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 스푼?] 2022 초복!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

농이터 2022. 7. 14. 18:30

 

 

2022 초복!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


 

7월 16일은 삼복 가운데 첫 번째에 드는 복날인 초복입니다. 가장 덥다는 복날이 시작되었는데요. 그럴수록 우리 몸을 잘 챙기고 컨디션 관리도 잘해야겠죠.

 

한국농어촌공사가 삼복을 여는 초복을 맞아 삼복의 유래부터 풍습, 보양식까지 소개해 드릴게요!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여름철 보양식까지 꼭 만나보세요 :)

 

 


삼복의 유래

삼복은 중국 진나라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해요! 진나라의 덕공이 음력 6월부터 7월 사이에 세 번 여름 제사를 지내면서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눠줬다고 전해지고 있답니다. 그렇게 삼복더위라는 말도 생겨났죠. 지금처럼 복날에 더위를 먹지 않도록 삼계탕과 같은 탕을 즐겨먹기도 하고, 수박, 참외 등 여름 제철과일을 먹기도 했다고 해요!


삼복의 풍습

복날이 되면 술과 음식을 준비해 시원한 계곡이나 산정으로 가 놀았다고 해요! 또, 옛날 궁중에서는 높은 벼슬아치들에게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빙과를 주고, 궁 안에 있는 장빙고에서 얼음을 나눠주었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과 보신탕을 먹고, 복날을 흉일이라고 생각해 씨앗뿌리기, 혼인, 질병 치료하기 등 중요한 일을 되도록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농촌의 모습은 어떨까요? 바빴던 농촌 생활을 잠시 쉴 수 있는 시기라고 해요. 모내기가 끝나고 여유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죠. 마을회관에 옹기종기 모여 보양식을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 상상만 해도 흐뭇해지는 모습이죠?


더위를 이기는 보양식

보양식의 대표, 삼계탕!

 

복날이 되면 바로 떠오르는 음식, 삼계탕! 삼계탕은 더위를 식히고 체력을 끌어올려 줘 인기인데요.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능이 있어 여름 보양식으로 딱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함께 들어가는 인삼과 마늘도 면역력과 항균효과가 좋아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해요. 다만, 대사증후군 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해 주세요 :)

바다를 담은 해신탕!

 

해산물을 좋아하신다면 이보다 좋은 보양식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바로 '해신탕'인데요. 해신탕에는 닭은 물론 낙지, 전복 등 맛있고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다고 해요. 낙지는 타우린과 무기질, 그리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기력을 충전해 준다고 해요. 또, 전복은 피로 해소에 좋다고 하네요 :)

 

 

맛있고 담백한 장어구이!

 

고단백식품으로 유명한 장어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보양식인데요. 단백질 외에 비타민A도 일반 생선과 비교했을 때 150배가량 높다고 합니다. 정말 엄청나죠? 비타민A는 암 예방, 활성산소 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또,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한데 성인병 예방에 으뜸이라고 하네요 :)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찬 음식을 찾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하지만, 선조들은 더운 여름에

차가운 음식을 찾기보다

따뜻한 음식을 먹으며 위장을 보호해 줬다고 해요!

 

되려 건강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죠.

 

우리도 선조들처럼

든든하고 따뜻한 보양식을 먹고

뜨거운 복날을

이열치열로 이겨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