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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 스푼?] 가지의 꽃말은 진실? 7월 탄생화 모음(feat. 꽃말)?

농이터 2022. 7. 20. 11:55

 

7월 탄생화 모음?

(feat. 꽃말)


이미지 출처 : flickr

 

7월에도 돌아왔어요!

7월에 생일이신 분들, 많이 기다리셨죠? 7월 20일 오늘의 탄생화는 가지랍니다. 가지는 진실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거짓말을 하지 않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많은 분에게 사랑받으실 것 같은데요.

 

그럼, 7월의 다른 탄생화와 꽃말은 무엇이 있을까요?

가지꽃에 숨겨진 이야기도 궁금증을 가지고 함께 알아보아요 :)

 


진실한 7월의 탄생화 가지,

그리고 꽃말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가지는 우리가 생각하는 식품이 맞아요. 가지꽃의 열매가 바로 채소 '가지'입니다. 나물로 먹기도 하고, 전을 부쳐먹거나 찜으로 요리해먹기도 하죠. 열매에 비해 꽃은 생소할 텐데요. 가지꽃도 예쁜 보랏빛을 가지고 있어 예쁘다고 해요! 텃밭에서 키우기도 쉬워서 모종을 구입해 키우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지는 앞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진실'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진실한 사랑도 함께 할 수 있는 굳건한 사람일 것 같네요 :)

 

 


망각을 나타내는 7월의 탄생화 흰양귀비,

그리고 꽃말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흰양귀비는 개울가나 강 연안의 초원에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관상용으로도 좋고, 열매는 약용으로 쓰이기도 해요.

 

흰양귀비의 꽃말은 망각입니다. 이 꽃말에 전해져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산속 깊은 동굴에는 잠의 신 피에프노스가 살고 있다고 해요. 여신 헤라의 명령으로 여신인 일리스가 찾아갔는데 그곳에는 정적의 세계만의 감돌고 새도 벌레도, 짐승 소리도 하나도 들리지 않다고 하죠. 유일하게 들리는 소리가 바람에 스치는 풀소리와 저승의 강물 소리였다고 해요.

 

피에프노스의 궁전 주변에는 굉장히 많은 양귀비가 피어있었다고 합니다. 지상에 어둠이 드리워지자 피에프노스는 그 꽃을 꺾어서 들고 지상에 꽃잎을 온통 흩뿌려 살아있는 모든 생물을 잠재웠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감사를 전하는 7월의 탄생화 초롱꽃,

그리고 꽃말

초롱꽃은 풀밭에 자라는 식물로, 어린순은 캐어 내물로 해먹는다고 해요! 산소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만큼 맛이 괜찮다고 합니다.

 

초롱꽃의 꽃말은 '감사'입니다. 꽃말이 꽃말인 만큼 선물할 때에도 자주 생각날 것 같은데요. 그리스신화에 초롱꽃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밤을 밝히는 별 헤스페로스의 딸인 캄파뉼은 황금의 사과가 열리는 올림포스의 과수원을 지키고 있었다고 해요. 그러다 도적을 발견해 파수꾼인 백 개의 눈이 달린 거대한 용에게 알리려고 은종을 울렸다고 합니다. 당황한 도적은 캄파뉼의 가슴을 칼로 찌르고 도망갔다고 해요. 그러고 이튿날 아침 용이 숨을 거둔 캄파뉼을 보게 되고, 꽃의 여신 플로라가 캄파뉼의 죽음을 가엾게 여기고 은종모양의 꽃으로 바꾸었다고 해요.


아름다운 색이 매력적인 7월의 탄생화 이끼 장미,

그리고 꽃말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이끼 장미라고 들어보셨나요? 이끼가 덮인 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끼 장미'는 모르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하지만, 무척 아름답답니다.

 

이끼 장미의 꽃말은 '가련'이에요. 이끼 장미에 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들려드릴게요! 어느 날, 꽃의 여신 플로라가 사랑하던 요정이 죽었는데, 플로라는 신들 앞으로 유해를 날리다가 그 요정을 꽃의 여왕도 숭배할 영생의 꽃으로 환생시켜달라고 간절하게 빌었다고 해요. 이를 들은 신들은 그 요정을 장미꽃으로 환생시키기로 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비너스는 아름다움을, 바람의 신들은 우아한 기쁨을, 플로리다는 다양한 색깔을 선물로 주었다고 해요. 하지만, 플로라는 파란색만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파란색은 죽음을 뜻했기 때문이죠. 그렇게 이끼장미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7월의 탄생화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 오늘은 향숙 같은 하루를 보내보세요 :)

향숙도 7월의 탄생화로,

평화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럼, 다음 달 8월의 탄생화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