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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 스푼?] 맥주를 보다 맛있게 즐기는 법! 수제맥주 어디까지 아니??

농이터 2022. 4. 22. 15:30

 

맥주를 보다 맛있게 즐기는 법

수제맥주 어디까지 아니?

에일(ALE)

페일 에일(Pale Ale)

18세기 초반 석탄으로 만든 코크스를 이용해

그을음 없이 맥아를 굽는 방법이

개발되었어요.

 

이렇게 구운 백아는

색이 연해 '페일 몰트'라고 불렸어요.

 

영국에서 다량의 페일 몰트와

홉을 넣은 맥주가 인기를 끈 것이

모태가 됐는데요.

 

옅은 황금색과 홉의 쓴맛이 특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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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

19세기 인도를 지배하고 있던 영국이

자국 맥주를 인도로 수출하기 위해

만든 거예요.

 

맥주가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다량의 홉이 사용되어 쓴맛이 강하고

화려한 아로마 향을 자랑한답니다.

 

알코올 도수가 비교적 높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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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Poter)

18세기 영국에서 크게 유행하던 맥주에요.

많은 양의 구운 백아

'브라운 몰트'를 넣고 발효·숙성해

풍부한 맥아 향을 느낄 수 있어요.

 

세계대전 기간 물자 부족과

높은 주세로 경쟁력을 잃었지만

20세기 후반 재해석되면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바이젠(Weinzen)

밀과 보리를 섞어 만든 맥주로

독일 및 벨기엘의 대표적 맥주에요.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보리와 다른 밀 특유의 고소한 맛이 나요.

 

건포도나 체리 같은 과일향이

두드러지기도 하며,

다양한 향신료가 어우러지는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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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우트(Stout)

에일계의 대표적 흑맥주로

포터에서 파생된 맥주 스타일이에요.

 

맥아를 검은색이 될 때까지

높은 온도에서 구운 것으로

초기에는 '강한 포터'라는 의미로

'스타우트 포터'라고 불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타우트'로

줄여 부르게 되었답니다.

 

 

라거(LAGER)

필스너(Pilsner)

1842년 체코 필젠 지역에서

처음 생산된 맥주로,

필스너가 개발되기 전에는

탁하고 씁쓸한 맛이 강한 에일 맥주가

소비되었지만,

필스터 개발을 토해

유럽 전역으로 라거가 퍼져 나가게 됐어요.

 

쓴맛이 강하고 황금색 빛을 띠며

에일보다는 청량감과 탄산이 높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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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 라거(Pale Larger)

밝은 황금색을 띠는 맥주로

풍부한 탄산과 청량감을 자랑해요.

 

필스너에서 씁쓸한 맛과

맥아의 단맛을 줄인 것으로,

대중의 기호에 맞게 깔끔하고 단백하게 만든 게

페일 라거의 특징이랍니다.

 

흔히 마셔왔던 O스, OO네켄 등이

이에 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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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라거(Vienna Lager)

오스트리아에 비엔나에서 처음 만들어진

맥주에요.

 

첫 모금에서 비스킷이나

견과류 등과 비슷한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적당한 청량감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필스너와 페일 라거와 다르게

붉은빛이 감돈답니다.

둔켈(Dunkel)

독일어로 '어두운(dark)'을 뜻하는 말로,

라거계의 대표적인 흑맥주에요.

 

검붉은 색을 띠지만

스타우트에 비해 쓴맛이 적어요.

 

스타우트 특유의 탄 곡물 맛이 싫은 사람이라면

둔켈을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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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Bokc)

14~17세기 독일 북부 아인백에서

태어난 라거 맥주에요.

 

도수가 6.3~7.2%로 높으며,

밝은 구리색부터 짙은 갈색까지

어두운 색상을 띄어요.

 

구수한 맥아 향이 주를 이루며,

숙성 정도에 따라

가벼운 복분자 향이 나기도 해요.

 

 

내게 맞는 수제맥주를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