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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 스푼?] 봄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슬기로운 방법(feat.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추천)

농이터 2022. 4. 26. 11:50

 

 

봄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슬기로운 방법


겨울 가고 봄이 와서 반가운 것도 잠시!

내 코와 목을 마구 괴롭히는 나쁜 미세먼지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진 않나요? 코로나와 증상이 비슷해 더 걱정하는 분도 계실 텐데요. 눈도 가렵고 기침도 콜록콜록하는 요즘, 꼭 알아야 하는 봄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슬기로운 방법!

 

이것만 알면 미세먼지를 이길 수 있어요 :)

농초롱이 가지고 온 일상에 꿀 한 스푼? 함께 만나보아요!


황사와 미세먼지 같은 게 아니라고?

먼저, 황사는 중국 북부 또는 몽골의 건조·황토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내려오는 현상이나 흙먼지를 의미해요. 대부분 이렇게 황사가 일어나게 되는데요. 3~5월에 저기압의 활동이 왕성해져 봄철에 황사가 가득한 것이랍니다. 황사가 심하면 황갈색으로 보이기도 해요. 요즘에는 중금속의 농도가 증가해 더 심각해졌다고 합니다.

 

그럼, 미세먼지는 무엇일까요?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척 작습니다. 그래서 '미세'먼지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대기 중에 오랜 시간 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입자상 물질을 말하는데요. 작다고 무시하면 안 되는 게, 미세먼지는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면 각종 폐 질환을 일으킨답니다. 더 나아가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이동하면서 우리 신체 모두가 타격을 받을 수 있어요. 뇌졸중, 심장질환 등 심혈관질환까지 걸릴 수 있으니 정말 무섭죠?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 또는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기 때문에 더더욱 친환경 생활이 중요시되는 것도 있는데요.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답니다.


미세먼지를 이기는 장소별 생활수칙!

 

집 안은 실내이기 때문에 외부의 미세먼지를 되도록 집에 데리고 오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환기를 시키지 말고, 환기를 시키더라도 바닥을 자주 닦아주는 등의 행동을 해야 해요. 시간이 흐르면 미세먼지 중금속이 바닥으로 모두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요리할 때에는 환풍기를 꼭 틀어주세요!

 

학교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청소년은 미세먼지를 더 조심해야 해요. 되도록 실내 활동 위주로 하는 것을 권해드리며, 교실에서는 빗자루로 청소하지 말고 물걸레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닦아내는 것이 좋아요. 손도 수시로 씻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식당

요리할 때에는 반드시 환풍기를 켜고, 식재료는 외부에 놓지 말고 곧바로 실내에 들인 뒤, 본격적인 요리를 하기 전에 미세먼지가 다 씻기도록 충분히 씻어줘야 해요. 또, 손님들이 먹는 음식인 만큼 누구보다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답니다.

 

사무실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나 중금속 등을 배출하기 위해서는 물이 가장 좋아요. 하루에 8잔 정도면 미세먼지와 멀어질 수 있는데요. 텀블러를 회사에 두거나 출근할 때 가지고 다니면서 한 모금씩 마시다 보면 금세 사라질 거예요 :) 책상 위에 미세먼지를 없애주는 식물을 키우는 것도 좋겠죠? 회사에서의 소소한 재미가 추가될 것입니다.

 
 

실외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미세먼지가 자욱한 날에는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써주는 것이 좋아요. 지금도 내가 쓰는 마스크에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는지 살펴보고, 만약 없다면 관련 기능이 있는 마스크로 바꿔주세요 :)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 세척방법까지 쏙쏙 알아보기

 
 

고등어?

흰쌀밥에 얹어만 먹어도 맛있는 고등어는 호흡기질환에 으뜸인 음식이에요. 고등어에 함유된 아연은 해로운 중금속이 우리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줘서 미세먼지에 무척 도움이 된답니다.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도 기도의 염증을 가라앉혀줘서 호흡기 질환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죠. 신선한 고등어 한 마리를 사서 소소하지만 맛있는 집밥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미나리?

아삭한 식감과 향긋하지만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인 미나리도 미세먼지에 좋습니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가 가득한 알칼리성 채소로 유명한데요. 혈액을 맑게 해주고, 독소 배출까지 해줘 건강에 으뜸이랍니다. 매연과 먼지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온 중금속을 빨리 내보낼 수 있으니 당장 미나리무침을 만들어보아야겠네요♥

 


 

미역?

미역 외에도 파래, 톳 등 해조류도 좋습니다. 해조류는 바다에서 나는 해독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 주고, 혈액도 맑게 해준답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해조류가 무척 많으니 그중에서 골라서 만들어보세요!

 

브로콜리?

한 그루의 나무같이 생긴 브로콜리는 이미 슈퍼푸드로 유명한데요. 이를 증명하듯 미세먼지를 물리치는 데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설포라판과 비타민C가 많아 미세먼지로 인한 체내 염증을 가라앉혀주는데요. 또,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폐물도 정화시켜준답니다. 줄기째 모두 먹으면 항산화물질까지 먹을 수 있으니 건강을 위해 브로콜리 전체를 먹도록 해요!


 

녹차?

녹차는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아주 착한 차인데요. 중금속까지 배출해 줘 중간중간 홀짝이며 마시기 좋답니다. 이 밖에 항암에도 효과가 있으며,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데에도 탁월하다고 해요. 하지만, 녹차에 들어있는 탄닌이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으니 식사를 마치고 30분~1시간 후에 섭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

 

미세먼지 맞춤

세척방법이 따로 있다고?!

마트에 가면

포장되어 있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구입하실 텐데요.

 

이때는 더 깨끗하게 세척해야 해요.

공기 중에 있는 미세먼지가

식품에 달라붙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구입한 식품은

가장 먼저 2분간 물에 담가

흐르는 물에 씻고,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한 방울 떨어뜨려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제거 효과도 있을 뿐만 아니라,

세균도 억제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되니

참고해 주세요 :)


요즘 극성인 미세먼지와 이별할 수 없다면

거리를 둬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만 한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우리 몸을 지킬 수 있을 거예요 :)

 

일상생활 속에서 꼭 실천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