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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 이런 팁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색처럼 다채로운 색깔의 과일과 채소 종류와 효능

농이터 2021. 8. 20. 09:37

 

 

 

 

 

 주 노 초 파 남 

 

 

 색처럼 다채로운 색깔의 과일과 채소 종류와 효능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에 떠 있는 일곱 빛깔, 무지개를 보신 적 있나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무지개는 신비로운 자연현상인데요. 조금만 살펴보면 식탁에도 무지개가 피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빨주노초파남보~!

이번에 들려드릴 이야기는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과일과 채소 이야기입니다.

 

 

 

 

 

 

식물 속 컬러 에너지, 


 

 

 

 

여러분은 파이토케미컬을 알고 계신가요? 식물 속 컬러 에너지라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성을 뜻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입니다. 직역하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성 화학물질인데요. 쉽게 말해 색을 가지고 있는 각양각색의 과일, 식물을 뜻하는 말입니다. 생명유지를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필수영양소는 아니지만 파이토케미컬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할 경우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파이토케미컬은 황산화 작용과 면역 기능, 해독 작용을 증가시키는 한편, 암세포 성장 속도는 감소시키고, 노화를 지연시키며 고혈압, 백내장 등의 발병을 감소시킵니다. 건강을 위해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파이토케미컬! 대체 어떤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걸까요? 색깔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흰색, 노란색, 보라색 음식이 담은 영양소들


 

 

 

 

 

 

먼저, 뿌리 식품이 많은 화이트 푸드입니다.

 

 

마늘, 양파, 무, 배, 더덕, 버섯 등의 뿌리채소가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화이트 푸드에는 안토잔틴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이 있어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감소시키고, 심장질환과 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알리신, 케르세틴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유해물질 배출을 도와주기도 하죠.

 

 

 

 

 

 

 

 

 

 

 

 

 

 

 

 

 

 

호박, 고구마, 살구, 밤, 귤, 파인애플, 당근, 감, 옥수수 등 맛 좋은 과일이 다수 포함된 옐로 푸드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파이토케미컬이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는 항암 효과는 물론 항산화 작용, 노화 예방 효과도 있어서 심장질환과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면역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죠. 비타민 A, B, C와 칼륨도 풍부해 배설과 이뇨작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보라색과 검은색을 포함하고 있는 퍼플, 블랙 푸드에는 가지, 포도, 블루베리, 적색양배추, 자색고구마 등이 있습니다. 이 음식들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이 물질이 포함된 식품은 세포 손상을 막아 노화 예방과 면역력 증가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혈액순환에도 좋아 혈압 유지와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강렬한 레드,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린 푸드!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그린 푸드에는 클로로필이라는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간세포 재생과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데요. 녹색 잎채소나 콩류, 오이, 샐러드 같은 식품에는 루테인이라는 물질도 있습니다. 루테인은 눈 건강에 좋은 성분이죠. 이 외에도 그린 푸드에는 셀포라페인, 엽록소 등 인체에 좋은 영양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 성분이 해독작용을 돕고, 신진대사의 효능을 증대시키며, 유해물질 배출을 돕기도 하죠.

 

 

 

 

 

 

 

 

 

 

 

 

 

 

 

 

 

 

 

 

마지막은 강렬한 레드 푸드입니다. 토마토, 딸기, 수박, 사과, 석류, 오미자, 대추 등 과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들 식품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라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가 있다고 해요. 라이코펜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 항암과 면역력 증가에 효과를 보이는 성분이며,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물질입니다.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노화와 암을 예방할 수 있죠.

 

 

 

 

 

 

 

 

 

 

 

 

 

 

 

 

 

지금까지 형형색색의 음식들을 통해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각각의 파이토케미컬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모든 음식과 컬러푸드가 나름의 장점이 있고 다양한 효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골고루 먹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식탁을 최대한 다양한 색의 음식으로 화려하게 꾸며보세요. 건강을 지키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사진출처]

클립아트 코리아

 

[참고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간 알뜰정보, 알록달록 다채로운 컬러푸드! 색깔별 과일, 채소 효능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gr22nade&logNo=222354713691&categoryNo=82&parentCategoryNo=82&from=thumbnailList

레드스토리, 알록달록 다채로운 5색 컬러푸드로 몸 건강 챙기세요!

https://blog.naver.com/blood_info/222421819004

삼성서울병원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refer/healthView.do?HEALTH_TYPE=020004&HEALTH_ID=HT214&ST=&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