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어떻게 알아보지? 이렇게!
친환경농축산물 마크를 확인해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시 찾아온 초롱이 인사드립니다! 요즘 친환경이 대세입니다. 신선함이 생명인 농어촌 식품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이나 조미료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는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는데요. 늘어나는 친환경 식품에 대한 요구에 발맞춰, 친환경 인증제도 역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올바른 친환경 농산물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친환경농축산물이란?
친환경 식품이 몸에 좋고, 환경에도 좋은 재료라는 걸 모르는 소비자들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친환경 식품이 무엇이고, 이를 인증하는 제도가 무엇인지를 아는 이들은 많지 않아요.
한국에서 친환경 식품이라고 하면 통상 친환경농축산물을 뜻합니다. 친환경농축산물은 생물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토지의 생물적 순환과 활동을 촉진하며 농업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합성농약, 화학비료, 항생제 및 항균제 등의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한 환경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을 뜻해요.
쉽게 말해 식품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나 농약을 최소로 사용한 식품을 뜻하는 거죠. 그리고 이 친환경농축산물을 정부가 지정한 전문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 검사하여 인증하는 제도를 친환경농축산물 인증제도라고 부릅니다. 복잡하다면 쉽게 친환경농축산물 인증제도를 획득한 식품은 정부가 친환경 식품이라고 인정한 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친환경농축산물에도 종류가 있다?
초록색 네모. 친환경농축산물 인증을 뜻하는 마크이지만, 조금 자세히 살펴보면 친환경농축산물에도 종류가 있어요. 무공해, 저공해 등 친환경을 뜻하는 다양한 용어가 있지만, 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은 용어는 유기농축산물과 무농약농산물입니다.
유기농산물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뜻해요. 당장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마크를 걸 수 있는 게 아니고, 수확 3년 전까지는 유기농산물 기준을 유지해야 합니다. 유기축산물은 유기농산물의 재배, 생산 기준에 맞게 생산된 유기사료를 활용, 인증기준을 지켜가며 생산한 축산물을 말합니다. 무농약농산물은 합성농약은 사용하지 않지만, 화학비료는 권장 사용량의 1/3 이내로 사용한 농산물을 뜻하죠. 이 외에도 유기가공식품, 무농약원료가공식품 마크도 따로 존재합니다. 모양은 모두 똑같고 초록색 사각형 안에 글자만 다른 형태죠.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친환경농축산물 인증!
친환경농축산물 인증은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굉장히 중요한 정보이기에 정부가 직접 나서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토양과 물은 물론, 생육과 수확 등 생산 및 출하단계에서 인증기준을 준수했는지 엄격하게 검사하고 있어요. 인증을 받고 나서도 허위표시나 규정을 지키지 않은 인증품은 없는지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죠. 친환경농축산물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 인증관리 정보시스템을 방문해 보세요. 인증번호나 생산자명, 지역으로 나눠 친환경농축산물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 인증관리 정보시스템 바로가기▼
친환경에 진심인 여러분이라면 앞으로는 친환경 농축산물 마크는 꼭 확인하고 구매해보는 건 어떨까요?
환경에도 몸에도 건강한 초록빛으로 가득해질 일상을 위한 작은 발걸음입니다!
[사진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참고자료]
친환경 인증관리 정보시스템
https://www.enviagro.go.kr/portal/content/html/info/signintro.jsp
농촌진흥청, 유기농vs무농약, 올바른 친환경농산물 구분법
https://blog.naver.com/rda2448/2220866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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