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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일기] 청년 어부 지선아 씨의 짬낚시, 손맛! 눈맛! 입맛! 이 재미에 낚시하지~!

농이터 2021. 8. 9. 11:04

 

 

 

 

 

 

 

청년 어부 지선아 씨의 짬낚시

 

손맛! 눈맛! 입맛!

이 재미에 낚시하지~!

 

 

 

 

 

03:00

#낚싯배 #총각2호 #열일

 

 

낚싯배 총각2호가 일을 끝내고 항구로 들어왔다.

봄에서 초여름까지 낚시를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서

바다에 나가는 일이 많았고, 남편은 선장으로서 자신의 일에 책임을 다했다.

낚시를 하면서 즐거움을 찾는 분들을 보면 뿌듯하다.

 

 

 

 

 

 

 

03:30

#남편과_단둘이 #오붓한_시간

 

 

바다가 바로 앞이니 마음만 먹으면 쉽게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쉽지 않다.

한창 바쁜 시기에는 남편과 얼굴 마주하기도 힘들 지경이지만,

오늘은 짬낚시 덕분에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04:00

#짬낚시 #바다낚시 #기다림

 

 

사람의 됨됨이를 보려면 낚시를 같이 해보라는 말이 있다.

서투르더라도 행동에서 참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기다릴 줄 아는 미덕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것도 낚시의 매력이다.

 

 

 

 

 

 

 

04:30

#백조기_철 #손맛

 

 

기다림 끝에 짜릿한 입질이 손끝에 전해졌다.

낚시 초보자라면 총각2호처럼 선장이 안내하는 배낚시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장비도 빌려주고, 노하우도 알려줘서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04:30

#백조기_철 #손맛

 

 

짬낚시를 마치고 총각피싱에 들렀다.

남편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

회에 소주 한 잔이 있다면 더 좋겠지만, 우리 부부는 내일을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음료수 한 잔으로 건배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