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맛남?
매월 꼭 먹어야 할
제철 농산물과 해산물을 소개합니다!
무더위에 지친 여러분들, 모두 주목해주세요!
8월에는 몸과 마음이 축축 처지기 쉬운데요.
그래서 푹푹 찌는 더위와 습함을 이겨낼 수 있는 다양한 제철 농수산물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더위를 이겨낼 힘을 주는 농수산물에는 무엇이 있는지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제철 농산물
수분과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과일
복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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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과일의 계절입니다. 달콤하고 수분이 많은 과일들은 여름철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일등공신인데요. 여름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복숭아는 체내에 흡수가 빠른 각종 당류 및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도 좋고,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이죠.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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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공급에 가장 좋은 과일 중 하나인 수박은 이뇨작용이 있어 몸이 붓는 증상을 막아줘요.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만큼 더위를 막아내는 데 탁월한 과일입니다.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화채나 주스로 먹어도 맛이 좋다고 하네요.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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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서 8월이 제철인 참외는 다른 과일에 비해 영양성분은 적지만, 칼륨과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수박과 마찬가지로 이뇨작용을 활발히 해줘 다이어트에도 좋죠.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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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에 가장 맛있는 과일 중 하나가 포도입니다.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과일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과일 자체에 당이 들어있어 설탕 등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 효과가 떨어진다고 하니 주의해 주세요.
복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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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 보강 끝판왕! 복분자 역시 8월 제철 과일입니다. 열량과 지방이 적지만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 A, C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은 과일이죠.
원기 보충으로 이겨내는 더위
도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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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식을 먹을 때 빠지지 않고 곁들이는 도라지는 원기회복에 아주 좋은 음식입니다. 혈당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죠. 가래를 식혀 목 건강에도 좋아요. 한약재로 사용할 정도로 영양분이 풍부한 약 같은 음식인데요. 물에 충분히 담갔다가 요리하면 도라지 특유의 쓴맛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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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9월까지 수확되는 옥수수 역시 8월 제철 식재료입니다. 지방 함량이 적고 식이섬유소가 많은 옥수수는 변비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씹는 맛이 일품이라 여름 대표 간식으로 유명하죠. 옥수수를 먹을 때는 배아 부분에 영양이 집중되어 있으니, 칼을 사용하지 말고 손으로 빼는 게 좋아요! 껍질도 미리 벗겨놓는 것보다는 조리 직전에 벗기는 게 좋습니다.
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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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가 8월부터 수확된다는 사실, 아셨나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고구마는 익혀서 먹어도 좋고, 찜이나 구이, 튀김 등에 곁들여도 좋습니다. 고구마를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껍질을 벗겨서 엷은 설탕물에 담가 두면 된다고 해요.
제철 해산물
영양 보충을 위한 8월 제철 해산물
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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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해산물도 있습니다. 국민 생선인 갈치는 7월부터 10월까지 많이 잡히는 생선인데요. 칼처럼 생긴 물고기라고 하여 갈치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단백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지방도 알맞게 들어있어 아이들 성장에 아주 좋은 생선입니다. 리진,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등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죠. 1년 내내 맛이 변하지 않지만, 8월에 가장 많이 잡히는 생선이라 여름에 자주 먹는 식재료입니다. 국민생선이라는 타이틀답게 요리법 이 굉장히 다양하니 색다른 요리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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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먹는다는 전복도 8월부터 제철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전복은 단백질이 생선 이상으로 많고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인데요. 회나 죽으로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말려서 먹기도 합니다.
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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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스태미나를 대표하는 생선으로 잘 알려진 장어는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는 고단백 식품입니다. 장어 속의 뮤신,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은 기력 회복과 체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죠. 더불어 미꾸라지의 5배에 달하는 비타민 A는 우리 몸에서 레티놀이라는 성분으로 전환되어 망막(시력)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각종 안구 질환으로부터 우리 눈을 지켜줄 뿐 아니라 피부 및 위장 점막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장어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생강, 부추, 복분자와 함께 먹으면 더욱 영양이 풍부해집니다. 다만, 장어는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기에 비만, 고혈압, 당뇨 환자는 주 1회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것도 참고해두세요.
지금까지 8월 제철 식재료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8월에는 무더위와 습기 많은 날이 겹쳐 축축 처지는 기분이 자주 찾아오는데요.
원기를 북돋아 주고, 힘을 주는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진출처]
클립아트 코리아
[참고자료]
네이버, 8월 제철음식
오산시, 6월 제철음식 종류와 효능 : 다슬기, 장어, 오이, 살구, 산딸기
https://blog.naver.com/osan_si/2223642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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