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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생활에 이런 팁이?] 봄 꽃 향기 그윽한 농촌마을, 방구석 여행

농이터 2021. 4. 9. 10:13

 

 

 


봄 꽃 향기 그윽한 농촌마을

방구석 여행


 

봄 향기 그윽해지는 4월, 코로나 19로 많은 꽃 축제들이 축소되거나 생략되어 아쉬운 마음뿐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설렘 가득 꽃향기 그윽한 농촌마을!

지친 일상에서 잠시 떠나 한적하게 꽃과 봄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마을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볼거리가 없을까봐 걱정이시라고요?

시끌벅적한 축제나 행사가 없어 오히려 온전히 봄을 만끽할 수 있을지 몰라요!

 

자, 지금부터 함께 떠나볼까요?

 

 

 

쌈채소와 꽃놀이가 있는 하도문쌈채 마을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남단에 위치한 하도문쌈채 마을은 설악 해맞이 공원에서 설악산 울산바위 코스로 올라가는 길목의 초입에 위치한 마을입니다8km가량 뻗어있는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는데요. 주변 벚꽃 명소와는 달리 널리 알려진 곳이 아니기에 여유롭게 언택트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는 설악 해맞이 공원, 바다 위를 산책할 수 있는 해파랑길 등 인근 속초 지역 관광명소와 가까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꽃놀이 외에도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죠. 쌈채소 맛집 방문, 쌈채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통해 설악의 청정함과 아름다움을 즐겨보세요.

 

 

섬진강과 지리산을 품은 오섬권역 마을

 

섬진강변에 자리한 오섬권역 마을은 강 뒤로 아름다운 지리산이 펼쳐진 광경이 특히 멋져 방문하는 것만으로 ‘찐 힐링’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섬진강변은 이미 벚꽃놀이 명소로 잘 알려져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인데요, 오섬권역 마을은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아 호젓하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이곳에선 자전거를 빌려주기 때문에 꽃향기를 맡으며 강변을 직접 달려볼 수도 있어요. 근방에는 구례를 한눈에 경관 할 수 있는 사성암, 동양 최대의 목조건물인 각황전을 비롯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화엄사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곳에서도 홍매화, 산수유꽃을 즐길 수 있어요. 아름다운 풍광,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봄을 느껴보세요.

 

 

만개한 매화가 반기는 향매실 마을

 

우리나라에서 매화마을이라 하면 광양 매화마을이 가장 먼저 생각나겠지만, 순천의 향매실 마을 역시 20만 평 대단지의 매화 군락지가 자리 잡고 있는 곳입니다. 향매실마을은 4월이면 만개한 매화가 뿜어내는 향과 눈이 쌓인 듯 가지 위의 매화꽃이 장관을 이루며, 매실장아찌 담그기, 매화꽃차 만들기 등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요.

 

순천 계월권역 내에 여러 농촌마을과 함께하고 있어 각 마을별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으며, 근처 멀지 않은 곳에 순천만정원이 자리하고 있기에 다채로운 꽃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죠. 짙게 퍼지는 매화향과 함께 봄기운을 만끽해보세요.

 

 

 

큰 항아리처럼 담긴 바닷가, 두모 마을

 

 

큰 항아리처럼 담긴 바닷가라는 뜻을 담은 두모 마을은 이름과 같이 남해바다를 맞대고 자리한 청정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산과 계단식 다랭이 논이 펼쳐져 있는데 봄이면 이곳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나 장관을 이룹니다.

 

푸른 남해바다 배경에, 벚꽃 사이로 핀 노랗고 청명한 유채꽃은 우리의 눈과 마음을 정화시켜주죠. 카약, 통발체험, 마늘종 뽑기 등 바다와 논밭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더욱 다채로운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두모마을에서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름다운 길 100선의 가시리 마을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봄꽃 명소인 가시리 마을은 마을을 가로지르는 녹산로에 핀 유채꽃과 벚꽃 덕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곳입니다. 드넓게 펼쳐진 유채꽃밭과 뒤에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따라비오름, 큰 사슴이 오름, 또 멀리 보이는 수평선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합니다.

 

올해는 차를 타고 꽃을 구경하는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유채꽃 축제가 펼쳐진다고 하죠. 목가적인 농촌 풍경과 어우러져 재미난 풍경을 자아내는 가시리 마을의 아기자기한 카페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함께 즐겨보세요.

 

 

 

 

 

 


 

 

 

 

 

오늘은 다섯 군데의 농촌마을을 살펴보았는데요,

봄 꽃 향기가 풍기는 것 같지 않으신가요?

 

아름다운 봄을 아쉬움 가득하게 보내버릴 수는 없으니

봄의 정취가 가득한 웰촌 방문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지만 언제나 방역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 잊지 말고 함께 기억해주세요~

 

 

 

 

 

[사진출처]

웰촌 공식 홈페이지

https://www.welchon.com/web/index.do

 

[내용출처]

웰촌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welchon4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