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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장터] 우하하 횡성 한우 시장

농이터 2021. 4. 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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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횡성 한우 시장

 

 

 

 

 

 

 

   

 

우하하 횡성 한우 시장

 

 

'횡성'이라고 하면 대개 횡성 한우를 떠올립니다.

그래서 횡성은 시장 이름을 '우하하 횡성 한우 시장'이라고 지었습니다.

장날이면 도롯가에 상품들을 늘어놓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우하하 횡성 한우 시장을 소개합니다.

 

 

 

 

 

 

    

 

 

1770년 조선 영조 때 완성된 <동국문헌비고>에 따르면

횡성읍 내 장이 1일과 6일에 선다고 되어있는데,

이를 통해 약 200년 전부터 장이 서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일제 강점기에도 횡성 시장은 활발했는데,

1919년 4월 1일 장날에 강원도 최초로 독립운동이 일어났습니다.

 

 

 

 

 

 

 

    

 

 

횡성시장은 정육식당이 줄지어 있는 곳이 아니라,

횡성 땅에서 나는 농축산물과 온갖 물건을 팔고 있는 종합시장이에요.

전통시장답게 강원도 토종 먹거리가 풍부하지만,

한우를 맛보려면 시장 내에 2~3곳 있는 정육점이나

시장 인근에 위치한 정육식당을 찾아가야 하죠.

 

 

 

 

 

 

    

 

 

횡성 지역에서 나는 갖가지 산나물과 버섯 등도

종류별로 다채롭게 판매되고 있고,

더덕으로 유명한 지역인 만큼 산에서 직접 캐온 더덕도

크기 별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10여 년 째 시장에서 더덕을 팔고 있는 할머니는

눈 깜짝할 사이에 더덕 껍질을 벗겨냅니다.

 

 

 

 

 

 

 

    

 

 

우리가 찾아간 날은 마침 5일 장이 열린 날이었어요.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상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파라솔과 천막을 치고 각종 먹거리와 상품들을 펼쳐 놓았고,

큰 도롯가 주변으로는 횡성에서 오랜 세월 지내온 토박이 상인들이

물건들을 내놓았는데, 다들 나이가 지긋합니다.

 

 

 

 

 

 

    

 

 

횡성 시장에는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도 많습니다.

더덕부침 골목에선 전 부치는 고소한 냄새가 가득하고,

시장 입구 천막에서는 커다란 솥에 도넛을 잔뜩 튀기고 있어요.

또 한우 모양을 본뜬 풀빵도 맛볼 수 있는데,

한우가 들어 있어 무척 고소합니다.

 

 

 

 

 

 

    

 

 

와와식당

시원한 올챙이국수를 파는 곳

강원 횡성군 횡성읍 문정로 19번길 14

 

 

행복식당

육회와 더덕이 모두 들어간 비빔밥

강원 횡성군 횡성읍 읍상서로 7번길 24 30호

 

 

대화메밀부침

고소한 메밀로 만든 우리 먹거리

강원 횡성군 횡성읍 읍상서로 5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