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듭니다.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 K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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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C가 답하다]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 꽃처럼, 생기와 에너지 넘치는 마을로 나아가다!

KRC가 답하다 INTERVIEW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 꽃처럼, 생기와 에너지 넘치는 마을로 나아가다 ​ ​ ​ ​ 선거웰빙푸드 영농조합법인은 지역의 독거노인, 성폭력 및 가정폭력 피해여성, 결손가정 및 조손가정 등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시들지 않는 꽃 만들기 교육, 텃밭 운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의 치유와 자활을 돕고 있어요. ​ ​ ​ ​ ​ 선거마을에 선거웰빙푸드 영농조합법인이 들어선 건 고령화로 인해 마을 전체가 활력을 잃어가던 2013년의 일입니다. 2006년 선거마을로 귀촌한 박미 대표는 점점 심해지는 농촌의 고령화와 주민들 간의 네트워크 부재에 따른 아픈 현실을 목도했다고 해요. ​ ​ ​ ​ ​ 박미 대표는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리저브드 플라워 교육..

농어촌에 풍덩 2021.12.28

[?KRC가 답하다] 텃밭과 꾸러미로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다! <사회적농장 횡성언니네텃밭>

​ ​ KRC가 답하다 INTERVIEW 텃밭과 꾸러미로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다! ​ 사회적농장 횡성언니네텃밭 ​ ​ ​ 횡성읍 추동로에 위치한 횡성언니네텃밭 사무실은 이른 오전부터 언니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직접 재배한 토종곡식과 토종작물을 꾸러미에 담느라 언니들의 손길은 분주했습니다. 300평 이내의 텃밭에서 농약을 안 치고 정성 들여 재배한 농작물이기에 언니들은 포장 하나하나에도 신중을 기하는 것이었죠. 제철 꾸러미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들과 직거래 하고 있습니다. 언니네텃밭은 소비자가 직접 농촌에 와서 농사 체험도 하고 있어요. 그러한 경험을 통해 농민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하나가 될 수 있거든요. 2009년부터 시작된 언니네텃밭은 초국적 농..

농어촌에 풍덩 2021.11.24

[?KRC가 답하다] 자연 속에서 배우는 '함께'의 가치! <사회적농장 '바람햇살농장' 이야기>

KRC가 답하다 INTERVIEW 자연 속에서 배우는 '함께'의 가치! 사회적농장 '바람햇살농장' 이야기 대추나무가 우거진 숲 속으로 들어서자 아름답게 꾸며진 농장이 나타납니다. 바로 사회적농장으로 인증을 받은 바람햇살농장입니다. 농장 안으로 들어서자 밀짚모자를 쓴 한 사내가 걸어 나와 인사를 건넵니다. 바람햇살농장의 박도한 대표입니다. "저희 바람햇살농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농업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발달장애인, 사회생활에서 멀어지거나 경증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농업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발달장애인들은 바람햇살농장에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텃밭 만들기, 파종하기, 모종 심기, 수확의 과정을 거쳐 농산물 포장까지 체험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농어촌에 풍덩 2021.10.25

[?KRC가 답하다] 휴가철, 농촌여행 이야기!

KRC가 답하다 휴가철, 농촌여행 이야기 경상도 해바리마을 . . 해바리마을은 남해에 인접한 마을로, 천혜의 바다와 자연 경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마을이다. 낙지를 잡는 홰바리체험, 갯벌체험 등의 어업체험과 유자, 참다래, 마늘 등 농촌 체험도 모두 즐길 수 있다. 전라도 신유토마을 . . 신유토마을은 23개 가구가 모여 사는 작은 귀촌마을로, 거주자의 직업도 다양하고 영암, 목포 등 인근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도 많다. 한적한 귀촌마을에서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에 편안한 휴식은 덤이다. 강원도 육백마지기 . . 여름 인기 스포츠인 래프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름치 마을과 카라반 캠핑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코스. 해발 1,200m의 청옥산 정상을 일컫는 육백마지기에서 쏟아지듯 하늘 가득한 별..

농어촌에 풍덩 2021.09.20

[?KRC가 답하다] 체험 꾸러미로 배우는 농촌! <교육 프로그램도 배달해 드려요!>

KRC가 답하다 INTERVIEW 체험 꾸러미로 배우는 농촌! ​ ​ 교육 프로그램도 배달해 드려요! ​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농촌 체험 꾸러미 활동은 아이들이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이번에는 굿프랜드유치원의 체험 꾸러미 활동 현장을 찾았습니다. 굿프랜드유치원은 지난해에도 체험 꾸러미 활동을 진행해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는 희망센터영농조합법인의 '하트손수건천연염색'과 평창라벤다농업회사법인의 '허브향기볼 만들기'를 신청했습니다. 하트손수건천연염색 체험은 6세 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영상을 통해 체험 꾸러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시청하고, 체험활동이 시작됐습니다. 처음 해보는 염색 체험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아이들이 직접 따라해 보면서 경..

농어촌에 풍덩 2021.08.19

[?KRC가 답하다] 한국 농촌의 멋과 문화를 배우다! <외국인 유학생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 ​ KRC가 답하다 INTERVIEW 한국 농촌의 멋과 문화를 배우다! ​ 외국인 유학생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 ​ ​ ​ 38개국 119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하는 농촌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소규모 인원으로 움직이기 위해 유학생들을 네 개 그룹으로 나눠 4일간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이 계획됐으며, 마지막 날인 4월 23일에는 37명의 유학생이 함께했습니다. 유학생들로 하여금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습니다. 외국인 학생들이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방림원. 우리나라 자생종은 물론 외국의 들꽃까지 포함해 수많은 야생화가 아름답게 피어있어 수목원, 식물원, 정원 등 그 어떤 이름을 붙여도 어울리는 곳입니다. 고사리와 계절별 야생화가 전시된 제1전시장을 시..

농어촌에 풍덩 2021.07.27

[?KRC가 답하다] 하나로 모으다, 함께 나아가다! <홍천 농촌체험, 문화관광의 허브 - 홍천농촌문화터미널>

KRC가 답하다 INTERVIEW 하나로 모으다, 함께 나아가다! ​ 홍천 농촌체험, 문화관광의 허브 홍천농촌문화터미널 홍천에는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유명한 홍천동키마을과 바회마을을 비롯해 여러 마을들이 있습니다. 이 마을들은 코로나 19로 방문객이 줄어들자 홍천농촌문화터미널과 더불어 변화를 꾀하고 있지요. 마을 주민들의 목표는 '여행객이 즐겨 찾고 더 오래 머무는 홍천', '주민들이 행복한 홍천'을 만드는 것입니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홍천 지역의 농촌체험 및 문화관광과 관련된 계획과 실행, 사업비 집행 등을 하나로 모아 효율적이고 일관성 있게 운영하고자 지역주민 및 단체들의 노력으로 설립된 중간 협의체입니다. 홍천을 알리기 위해 '너나들 홍천'이라는 브랜드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

농어촌에 풍덩 2021.06.29

[?KRC가 답하다] 농촌-도시 아이들의 상생을 꿈꾸며 <한드미 농촌유학센터 정문찬 대표>

​ KRC가 답하다 INTERVIEW 농촌-도시 아이들의 상생을 꿈꾸며 ​ 한드미 농촌유학센터 정문찬 대표 한드미마을은 15년 전 농촌유학을 마을사업으로 정하고 학생들이 머물며 공부할 수 있는 농촌유학센터를 설립했어요. 농촌유학센터가 생기기 전부터 한드미마을은 체험·휴양마을로 유명했습니다. 하지만 도시민이 찾아와 일시적으로 활력을 되찾는 마을보다는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마을, 젊은이들이 마을에서 삶의 터전을 가꾸는 '귀농·귀촌 마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마을 가꾸기 사업을 하면서 마을이 활성화되고 도시민이 마을을 찾는 빈도가 늘어났어요. 그럴수록 도시민을 응대할 수 있는 사람은 더 필요한데, 마을은 해를 거듭할수록 인구가 줄었어요.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하는 상황..

농어촌에 풍덩 2021.05.24

[KRC가 답하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가족끼리 캠피닉 <양평 수미마을 최성준 대표>

KRC가 답하다 INTERVIEW 위기를 기회로 바꾼 가족끼리 캠피닉 ​ 양평 수미마을 최성준 대표 수미마을은 어떤 곳인가요? . . 수미마을은 딸기, 밤, 메기,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의 특산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밤나무숲자연휴식지'로 지정된 천변에서 닭백숙을 파는 식당 몇 곳만이 여름 한 철 관광객을 맞았었죠. 그러나 자연환경은 점점 훼손되었고 다른 농촌 마을에 비해 경쟁력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농촌체험 마을로 변화를 시작했다고요? . . 수미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똘똘 뭉쳐 체험마을을 가꾸었습니다. 축제가 하나둘 생겨난 건 2007년부터죠. 수미마을의 흑천은 마을 사람들뿐 아니라 체험객들의 놀이터로 점점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이면 흑천에서 천렵과 물놀이를 즐겼고, 겨울..

농어촌에 풍덩 2021.04.13

[?KRC가 답하다] 100년 전통의 장맛으로 강화도 랜드마크를 꿈꾸다 <편가명가 영농조합법인, 편도영 대표>

KRC가 답하다 INTERVIEW 100년 전통의 장맛으로 강화도 랜드마크를 꿈꾸다 편가명가 영농조합법인 편도영 대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을 졸업하고 식당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시골에서 할머니가 만들어 보내주시던 된장이 떠올랐습니다. 할머니의 된장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는 확신이 들었죠. 그 길로 어머니와 함께 시골에 내려가 된장 만드는 기술을 배웠습니다. 할머니가 눈대중과 감(感)으로 만드시던 된장을 하나하나 레시피화했죠. 편가명가의 인기비결은 무엇인가요? 국내산 재료를 엄선해 화학첨가물 없이 만드는 전통 보리된장입니다. 보리를 주식으로 먹어야 했던 가난한 시절에는 보리쌀은 밥을 지어먹고 보리껍데기는 갈아서 반죽해 보리메주를 만들었어요. 편가명가에서는 이 제조 방식에 통밀..

농어촌에 풍덩 202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