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농작 김은호 대표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상상은 그렇게 현실이 되었다 농업의 미래, 청년이 답하다 “ 직장을 다니며 명절 때마다 고향에 들렸죠. 시골 마을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도 언젠가는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 귀농에 대한 막연한 상상은 귀농귀촌 박람회를 다녀온 후 결심으로 바뀌었습니다. “ 지인들은 모두 말렸지만 저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몸으로 부딪쳐 보고 싶었어요. 직장을 다니면서 주말이면 틈틈이 귀농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수료했고, 전북 진안에서 청년귀농 장기교육을 받으며 진안에 정착하기로 마음먹었죠. “ 귀농 교육장에서 만난 저의 첫 멘토의 가르침 덕분에 어린잎 채소 재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주셨죠. 뿐만 아이라 정부의 청년창업농 지원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