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지는 날씨 속 건강을 위협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고온다습한 여름이 되어
식중독 걱정이 늘어난 요즘
여름철 식중독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식중독은 여름철(6-8월)에 환자 수 6,35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약 72%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증상은?
여름철 식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복통, 설사, 두드러기,
근육통, 발열 등이 있으며
이는 식중독의 원인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식중독 주요 원인은?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은
크게 6가지입니다.
여름철 식중독 주요 원인
1) 병원성 대장균
오염된 지하수로 재배된 채소류
2) 캄필로박터 제주니균
삼계탕, 찜닭 또는 조리기구 교차 오염
3) 살모넬라균
오염된 계란, 덜 익은 가금류
4) 퍼프린젠스균
닭, 돼지고기 등 오염된 육류
5) 노로바이러스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6) 장염비브리오균
오염된 어패류, 생선회, 수산식품 등
특히, 병원성 대장균은 여름철 식중독
원인균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데요.
흔히, 어패류나 김밥 등의 복합조리식품이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채소류가 가장 높은 비율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채소류를 먹을 때는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은?
그렇다면 여름철 식중독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여름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식중독 예방법
1) 손씻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2) 익혀먹기
1분 이상 충분히 익혀먹기
3) 끓여먹기
음용수는 끓이고 정수기는 자주 관리
4) 구분 사용하기
식재료별, 조리기구별 분리 보관
5) 세척·소독하기
흐르는 물에 씻고 교차오염 지양
6) 보관온도 지키기
찬 음식은 5°C 이하, 뜨거운 음식은 60°C 이상
여름철 식중독에 걸렸을 때는?
마지막으로 식중독에 걸렸을 때
해야 하는 행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중독의 증상 중 구토나 설사는
탈수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몸 속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식중독에 걸리면 이온 음료나 물을
하루 1리터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구토나 복통으로 인해 물을 마시기 어렵다면
수액 주사를 맞거나
심한 경우 입원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특히 위험한 식중독!
식중독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변화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일상에 꿀 한 스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상에 꿀 한스푼🍯] 농촌 이색 직업 소개 (0) | 2023.07.28 |
|---|---|
| [일상에 꿀 한스푼🍯] 한 해 중 가장 덥다는 ‘대서 (大暑)’ (1) | 2023.07.21 |
| [일상에 꿀 한스푼🍯] 늦은 봄날의 산책 담양 죽녹원과 명옥헌원림 (0) | 2023.07.18 |
| [일상에 꿀 한스푼🍯] 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 식물을 소개합니다 (1) | 2023.07.10 |
| [일상에 꿀 한스푼🍯]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게 뜨는 ‘하지 (夏至)’ (0) | 2023.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