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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스푼🍯]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게 뜨는 ‘하지 (夏至)’

농이터 2023. 6. 21. 14:00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게 뜨는 ‘하지 (夏至)’
 

오늘은 24절기 중 1년 중 태양이 가장 높게 뜨는 '하지’인데요!

하지가 되면 농촌은 몹시 분주해진다고 하는데요!

왜 하지에 분주해지기 시작하는 걸까요?

낮 길이가 가장 길고, 태양의 고도가 가장 높은 '하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하지는 무슨 뜻일까?

하지는 24절기 중 열 번째 절기에 속하며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날’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가 되면 농부들은 논에 물을 대느라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하지와 농어촌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보리 수확과 모내기부터 콩 심기, 마늘과 감자 수확, 누에치기 등 모두 이 시기에 이루어집니다.

이때 장마와 가뭄 대비도 해야 하므로 일 년 중 추수와 더불어 가장 바쁜 시기입니다.

 

 

 

하지와 관련된 옛날이야기

우리 조상들은 하지가 지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내곤 했습니다.

반대로 비가 오면 그 해 농사가 풍년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 관련 속담 알아보기

하지와 관련된 속담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지가 지나면 오전에 심은 모와

오후에 심은 모가 다르다'

하지가 지나면 모심기가

늦어지기 때문에 서둘러

모내기를 해야 한다는 의미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

모내기가 끝나는 하지 무렵

구름만 지나가도 비가 온다는 뜻

 

 


 

 

절기마다 바뀌는 농촌의 매력!

열심히 농사에 매진하고 계실

농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