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심으면 좋은 동반 식물
코로나로 인한 집에 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차테크, 비바리움 등
나만의 정원이나 텃밭을 가꾸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특히 먹거리를 기르시는 분이 있다면
오늘 콘텐츠를 꼭 기억해 주세요.
여러분 식물에도 궁합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동반식물이란 함께 심으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식물인데요.
주로 해충을 퇴치하거나 영양분을 제공하여
서로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바질 ♥ 토마토
바질은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입니다.
반면 토마토는 수분이 많으면 열매가 쉽게 터질 수 있어 수분조절을 잘 해줘야 하는 작물이죠.
토마토를 심을 때 토마토 사이사이에 바질을 심어보세요.
바질이 토마토의 수분을 흡수하여 토마토의 열매 터짐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의 수분을 먹고 자란 바질은
부드럽고 신선한 잎으로 성장하게 되죠.
양배추 ♥ 로즈마리
양배추 키우는 분 계시나요?
양배추를 기를 때 양배추를 갉아먹는 해충을 처리하는 것이 골치인데요.
그럴 경우 로즈마리를 같이 심어보세요.
향이 강한 로즈마리로 인해
양배추를 좋아하는 배추흰나비, 당근파리, 도둑나방과 같은 해충을 멀리할 수 있답니다.
캠핑 좋아하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말린 로즈마리를 모닥불이나 숯과 함께 태우면 방충제 역할도 하니
꿀팁 꼭 참고해 주세요
오이 ♥ 래디쉬
오이 생육 초기에 치명적인 피해를 끼치는 오이잎벌레.
오이는 래디쉬와 함께 길러보세요.
래디쉬의 매운 향이 오이잎벌레를 비롯한 각종 벌레를 퇴치할 수 있답니다.
단, 래디쉬가 어느 정도 컸을 때 효과가 있으니
래디쉬가 어느 정도 자란 후에 오이를 심어주세요!
브로콜리 ♥ 민트
브로콜리는 민트와 함께 심어보세요.
민트향을 싫어하는 배추흰나비, 파리, 모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답니다.
혹시 브로콜리를 고추와 함께 심으시는 분 계시나요?
브로콜리는 고추와 경쟁관계의 식물로
함께 심으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실 꼭 기억해 주세요.
지금까지 함께 심으면 도움이 되는 동반식물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 어떠셨나요?
동반식물 확인해서 슬기로운 텃밭을 가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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