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맞이?
수도세 절감 이렇게?!
오늘은 바로바로 물의 날?!!!
사실 이제는 물이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계실 거예요! 하지만, 일상에서 그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고 생활할 때가 많죠. 물은 우리의 갈증을 풀어주기도 하고, 씻을 때도 꼭 필요한 자원이기에 평소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물의 날을 맞이해 일상 속에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세계 물의 날?!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정해졌는데요.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해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면서 물의 소중함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이 파괴되기도 하고, 주변 강이나 바다가 오염되어 먹는 물도 줄어들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세계 물의 날을 통해 식수 공급과 관련된 문제를 인식하고, 수자원을 보존하며, 식수 공급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하는 데 의의가 있답니다. 수도세 절감에도 도움이 되겠죠?
그럼, 우리나라는 언제 물의 날을 제정했을까요? 1990년 7월 1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유엔에서 '세계 물의 날; 행사를 동참할 것을 요청하자 1995년부터 3월 22일로 변경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죠.
물, 왜 아껴야 할까요?
물 부족에 대비해야 해요!
우리나라는 상수도 시설이 잘 되어있어 평소에도 물 사용에 큰 불편을 겪지 않고 있지만, 우리나라와 달리 물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들도 많아요. 당장 마실 식수도 없는 나라도 있죠. 하지만, 예외는 없는 법! 우리나라도 언제든지 그렇게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물을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물을 절약하면 수도세도 절감할 수 있고, 자연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돼서 우리의 뒤를 이을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보여줄 수 있답니다. 또, 물과 관련된 직업을 지켜줄 수도 있죠. 카페나 음식점에서 일하는 사람, 농사를 짓거나 가축을 키우는 사람, 불이 났을 때 불을 끄는 소방관 등에게 물이란 생계와도 직결되는 문제기 때문입니다.
물 낭비도 만만치 않아요!
물을 많이 쓰고 고지서가 날라왔을 때 많이 나오진 않았을까 걱정하곤 하는데요. 하지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은 요금에 안도하곤 했을 거예요! 실제로는 그보다 더 많은 돈이 낭비된다고 하면 믿기시나요? 놀랍지만 사실입니다. 2018년 기준 전국 평균 수도요금은 실제 수돗물 생산 원가의 80.6%에 불과하다고 해요.
물을 아끼지 않으면 우리에게 그대로 돌아와요!
잘못된 물 사용 습관으로 발생되는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자원이 필요한데요. 새로운 수자원을 확보하려 하면 자연환경을 훼손하게 되고, 개발비용까지 발생된답니다. 그럼 당연히 국민에게 전가되어 물 사용요금이 증가될 수밖에 없겠죠?
일상 속 물 절약하는 방법!
우리 함께 수도세 절감해요 :-)
화장실 물 절약
화장실에서는 어떻게 물을 절약할 수 있을까요?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화장실 양변기 물을 하루 255리터 사용한다고 해요. 중형 냉장고 크기만큼의 물로, 결코 적지 않습니다. 화장실 물만 조금 아껴도 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욕실 물 절약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물의 4분의 1은 수도꼭지, 샤워헤드와 세면대를 통해 나오는 물이라고 합니다.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할 때 나도 모르게 틀어놨던 물들이 모이면 정말 어마어마하겠죠. 욕조에서 반신욕을 할 때 많은 양의 물을 받아 사용하거나 필요 이상의 긴 샤워 등도 원인이 된답니다.
주방에서는 설거지나 음식 재료를 씻는 용도로 자주 쓰입니다. 물을 절약하면 자연스럽게 냉수와 온수의 낭비도 줄이고, 에너지 절약까지 실천할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세탁실 물 절약
이제는 기본 옵션이 된 세탁기! 여러분들도 집에 세탁기 하나씩은 있으실 거예요. 그만큼 세탁을 위한 물의 양도 정말 많겠죠. 세탁기 사용법만 제대로 숙지하고 있어도 물 낭비를 막을 수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여기서 문제!
Q. 어떤 게 물 낭비가 심할까요?
식기세척기 VS 손 설거지
정답은 손 설거지입니다. 식기세척기보다 손 설거지가 물을 더 많이 쓰게 된다고 해요. 손 설거지를 할 때 한 번에 쓰는 물이 100리터 정도라면 식기세척기는 25리터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또, 식기세척기는 한 번 쓰면 오래 쓸 수 있어서 엄청난 물을 아낄 수 있다고 하네요! 정답, 맞히셨나요??
+PLUS 꿀팁?
물 사용이 끝나면
수도꼭지 방향은 냉수로?!
아는 사람만 안다는 꿀팁, 설거지나 세수, 샤워를 할 때 온수 사용 후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인 채로 두면 보일러가 돌아가 자원 낭비가 발생한다?!라는 말이 있었죠? 과연 사실일까요?! 아닙니다! 온수를 실제로 틀어야만 보일러 밸브가 열리면서 가동되는 구조라 물을 쓰지 않을 때의 수도꼭지 방향을 상관이 없다라고 해요~ 물론 온수 방향인 채로 두었다가 다시 물을 사용하려고 수도꼭지를 열게되면 보일러가 작동되어 난방비가 추가로 들게 되는 것이죠!
많은 생각이 드는 세계 물의 날?이지 않았나 싶은데요.
여러분은 물을 아껴 쓰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아침에 씻을 때, 음식을 다 먹고 설거지를 할 때, 변기물을 내릴 때 등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어떤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거예요!
이제 물을 왜 절약해야 하는지 이유도 알고,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지도 배웠으니 오늘부터라도 차근차근 실천해 보는 게 어떨까요?
한국농어촌공사도 함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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