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랑스럽고 가치 있는
국가중요농업유산 2탄
우리의 자랑스럽고 가치 있는 국가중요농업유산!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지역의 환경이나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온 유형 또는 무형의 농업(어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하는데요.
저번 1탄에 이어 2탄으로 만나볼 텐데요? 혹시 1탄을 아직 안 보셨다면, 먼저 보고 오세요 :-) 농초롱과 함께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농촌체험을 즐기러 가보아요!
농촌체험여행 웰촌
담양 대나무밭?
자연의 신비를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담양 대나무밭을 가면 빛이 쏟아지는 신비로운 풍경이 우리의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빼곡히 둘러싸인 대나무 사이를 걷다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한답니다.
담양은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인데요. 수많은 산들이 바람을 막아주고, 토지가 비옥해 대나무 재배에도 탁월하답니다. 오래전부터 전국 최고의 죽세공품 생산지로도 유명하니 대나무'의 상징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농촌체험여행 웰촌
금산 인삼농업?
해발고도 400~700m의 산지로 둘러싸인 금산은 인삼이 유명합니다. 많은 분이 알고 있을 만큼 인삼하면 금산이 바로 떠오르는데요. 그만큼 금산 인삼은 1,500년의 어마어마한 역사를 가지고 있답니다. 전국 인삼이 70% 이상이 거래된다고 하니 무척 놀랍죠. 거기에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되었다는 사실!!!
우리 고려 인삼의 약효는 과거에서부터 이어지는데 동의보감에 기록을 살펴보면 “정신을 안정시키고 신경을 가라앉히며, 놀라 가슴이 뛰는 것을 멈추고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건망증을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즉, 인삼은 무기력하거나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인 사람, 몸이 차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이죠! 또한, 인삼은 위장이 쇠약한 사람의 신진대사 기능을 도와주며 소화불량, 구토, 이완성 설사, 식욕 부진한 사람에게 약재로 사용되어왔다고 해요!
금산은 인삼 축제 개최지인데요~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축제를 개최하지 않았다고 해요. 하지만 올해는 축제가 열릴 예정이니 마스크 꼭 쓰고 방역지침을 잘 지켜 한 번 체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여러 방법을 통해 농업문화를 계승하고 점점 성장하는 인삼농업을 응원하겠습니다! :-)
농촌체험여행 웰촌
하동 전통차 농업?
하동의 차는 이미 여러 문헌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하동의 농부들은 옛날부터 차밭을 가꾸거나 야생차를 채취하며 보냈는데요. 하동지역은 오랜 차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어요. 신라 흥덕왕 3년(828년), 김대렴이 당나라에 들여온 차씨를 왕명으로 지리산에 심으며 본격화되었다고 해요! 이후 불교문화와 더불어 여러 지역으로 퍼져 나간 것이죠.
우리나라 차 시배지이자 대표적인 전통 수제차 생산지역으로 알려진 하동, 해발 1,200,m가 넘는 지리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남쪽으로는 섬진강과 화개천이 만나 흐르는 지형 덕분에 화개천 협곡의 쌍계사, 칠불사 등 사찰 주변에 자생하는 차나무를 이용한 차농업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고 해요.
하동 전통차는 독특한 재배환경과 재배법을 인정받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지정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야생 차나무의 특성에 따라 찻잎을 한 솥에 조금씩 덖어내는 방법인 제다법을 전승해오기도 했답니다. 지혜로운 선조들의 모습이 돋보이죠! 더 나아가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도 등재된 하동 전통차 농업! 정말 자랑스럽네요?
보면 볼수록 우리나라가 너무 매력적인 나라라는 게 새삼 느껴지는데요?
다음 지역은 또 어디일지 빨리 보고 싶지 않나요? 자연이 아름다운 곳은 구석구석 정말 많답니다. 요즘 촌캉스가 유행하는 만큼 여행지로 계획해 봐도 좋을 것 같네요! 농촌체험 웰촌! 다음 이 시간에 또 만나요~?
아직 보지 못한 국가중요농업유산 1탄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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