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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풍덩

[농어촌에 풍덩?] 시골집 임대하는 법, 사서 고쳐 쓰는 법

농이터 2022. 2. 18. 16:30

 

시골집 임대하는 법, 사서 고쳐 쓰는 법

귀촌의 첫 번째 관문은 '집'을 찾는 것입니다.

땅을 사서 원하는 집을 짓는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비용도 비용이건만 시간도 만만치 않습니다.

 

내게 맞는 빈집을 찾아서 임대를 하거나,

사서 고쳐 쓰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시골 빈집 찾기는 이장에게 물어봐!

 

시골집을 찾을 때는

마을 이장에게 부탁을 해보세요?

 

외부인들을 환영하는 지역일 경우,

마을 이장이 친절하게 빈집 정보를

알려줄 수 있어요.

 

이장은 마을 전체의 분위기,

특색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장을 통해 마을 정보를 얻기도 수월해요.

빈집 고쳐 쓴다면

골조 및 무허가 여부 확인은 필수

 

시골집을 고쳐 쓸 때 골조를 잘 보아야 합니다?

 

집의 골격에 문제가 있다면

새로 짓는 것이나 마찬가지 공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중요한 것이 무허가 부분입니다.

 

건축물대장과 달라진 집들은

증축이나 용도변경 등을 할 경우

원래의 건축물대장대로

원위치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건폐율에 여유 있다면

증축도 가능

 

 

대지면적에 건축물을 앉힐 수 있는 면적을

건폐율이라고 합니다.

 

만약 건폐율에 여유가 있다면

증축신고 후 추가로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마당이 넓다면

그 위에 새집을 지울 수 있는 셈입니다.

 

 

시골집 매입 시 피해야 할 주택

TIP

[건물주와 땅 주인이 다른 집]

시골집 중에 건물주와 땅 주인이

다른 물건이 많아요?

 

이때 건물에 관한 권리를 지상권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경우 땅을 매입해도

건물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답니다.

 

[지적도상 진입도로가 없는 집]

이 경우 실제 사용하는 도로가 난 땅의 주인을 찾아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아야 하는데,

흔쾌히 토지사용승낙서를 써주는 땅주인을

만나기가 쉽지 않아요.

 

[지목이 농지인 집]

시골집 중에는 대지가 아닌 '농지'에 지어져 있는

집들이 적잖은데,

이때 농지 형질 변경 절차를 밟아서

대지로 변경해야 해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