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듭니다.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 KRC

농어촌에 풍덩

[농어촌에 풍덩?] 베란다 텃밭 일구기 Q&A?

농이터 2022. 2. 18. 15:50

베란다 텃밭 일구기 Q&A

고양이를 키우듯 식물을 키우는 '식집사'가 생겨나고,

이들은 식물 '덕후(마니아)'라는 의미로

'식덕'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초보 식집사로 식물을 반려하는 기쁨을 얻었다면,

베란다 텃밭에 도전해

수확의 기쁨?을 느껴보아요 :-)

베란다 텃밭에 적합한 흙은 무엇인가?

 

양분과 마사토가 섞여 있는 배양토가 적합합니다.

원예용 배양토를 구매하되,

화분 갈이를 대비해

처음 화분에 채우는 양보다 많은 배양토를

사 두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작물은 무엇인가?

 

상추나 허브, 적겨자, 깻잎 등의

잎채소가 있습니다.

 

첫 수확을 시작으로 자라는 내내 계속 따먹을 수 있으니

처음이라면 무난하게 잎채소로 시작해보세요!

 

화분 크기는 어느 정도가 좋을까?

 

작물에 따라 그 뿌리의 깊이까지 미리 계산해서

화분을 준비하고 분갈이를

해주어야 합니다.

 

상추나 쑥갓 같은 잎채소는

10~15cm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자라지만

뿌리채소의 경우에는

최소 20cm를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베란다 일조량은 어느 정도 고려해야 할까?

 

해가 잘 드는 베란다라면

청로메인이나 겨자채, 케일, 시금치, 방울토마토를,

하루 일조량의 반 정도의 햇빛이 들어온다면

쑥갓이나 청경채, 샐러리, 참나물 등이 무난합니다.

 

햇빛이 잘 들지 않는 베란다에서는

치커리, 아욱, 미나리, 부추, 오크 상추 등을

키우면 좋습니다.

우리 집 베란다는 너무 작은데 가능할까?

 

선반형 거치대를 활용해보세요!

키가 위로 크게 자라는 작물만 아니라면

여러 개의 화분을 차곡차곡 위로 쌓아올려

많은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내가 식집사!

내가 좋아하는 식물을 정성 다해 키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