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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일상에 꿀 한 스푼?] 친환경 제품?으로 위장한 기업의 그린워싱

농이터 2022. 1. 25. 11:50

친환경 제품으로 위장한

기업의 그린워싱?


환경을 위한 플라스틱 컵?

많은 기업에서 친환경에 초점을 맞춰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요즘, 친환경 제품에도 집중하여 출시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친환경과 거리가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친환경적이지 않은 위장환경주의!

그린워싱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린워싱이란?

그린워싱은 green과 white washing(세탁)의 합성어로,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나 마치 친환경적인 것처럼 홍보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실질적인 친환경 경영과는 거리가 있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녹색경영을 실현하는 것처럼 보이게끔 하는 것이죠.

 

이해를 돕기 위해 한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기업이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문제는 거의 드러내지 않고, 재활용 등의 일부 과정만 부각시켜 친환경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을 '그린워싱'의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참고로, 비슷한 의미를 가진 '그린버블'도 있는데, 친환경 관련 기업들의 가치가 과하게 부풀려지면서 생겨난 단어라고 해요.

그린워싱, 확인가능한 방법은 없을까??

 

걱정하지 마세요! '환경성적표지 마크'를 확인하면 됩니다.

 

환경부에서는 제품과 서비스의 환경성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성적표지 마크를 제품에 붙이고 있는데요.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오존층영향, 저탄소제품 인증 마크 등이 있다고 합니다. 친환경 제품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면, 환경성적표지 마크를 통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겠죠?

 

 


친환경 기업은 없다?

바다에서 건져낸 쓰레기로 섬유를 만드는 A 회사, 알루미늄 캡슐과 캔을 수십억 개 만드는 B 회사, 환경을 위한다는 플라스틱 리유저블 컵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C 회사를 비롯해 대규모 해양오염을 일으킨 정유회사, 토양오염을 일으키는 축산업계 등도 그린워싱 사례에 해당됩니다.

 

물론, 친환경을 위해 진심으로 다가가는 기업들도 많지만, 올바르지 못한 홍보 방식으로 다가오는 경우도 무시하지 못하는데요. 환경을 위해 다 함께 움직여야 하는 만큼 기업은 물론, 우리도 친환경이 일상에 자리 잡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일상 속에서 탄소 줄이는 방법

? 음식물 쓰레기 20% 줄이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이용하기

 종이컵 대신 친환경 제품 사용하기

? 샤워시간 줄이기

?️ 전기밥솥 보온시간 3시간 줄이기

?️ 보일러 냉방온도 2도 낮추기

?차에 불필요한 짐 싣지 않기

? 급제동·급출발하지 않기

?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제품으로 위장하는 그린워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안타까운 기업의 사례들이 많지만, 그럴수록 친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진정한 그린슈머가 되는 길, 그리 어렵지 않아요?

환경성적표지 마크를 잘 확인하고, 똑똑하게 소비하시기 바랍니다! 일상 속에서 탄소 줄이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