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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농장 어정아 대표, "포도생산을 넘어 6차산업의 농업을 만들다"

농이터 2021. 10. 14. 10:00

 

 

 

 

 

 

 

정아농장 어정아 대표

 

포도생산을 넘어

6차산업의 농업을 만들다

 

농업의 미래, 청년이 답하다

 

 

 

 


어린이집 교사와 가정주부로 10년 넘게 살아왔어요.

그러다 포도농사를 짓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농업의 가능성에 귀농을 결심했어요.

 

"단순 생산에 그치지 않고

체험, 가공에 집중하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농업인들의 유입이 타 지역에 비해 많고

정보교류가 활발한 점을 고려해 김제로 오게 됐죠.

 

귀농 귀촌 자금을 사용해 포도 시설 하우스를 신축하고,

남은 자금으로 토마토, 오이 작물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저렴하고 맛도 좋은 '자옥'을 포도 품목으로 선정해

경쟁력을 높이고, 같은 지역이라도 토질이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 작물을 키워냈습니다.

 

수세관리·토양관리로 높은 당도와 수확량을 확보했지만,

관건은 생산이후의 '부가가치'였어요.

 

 

 

 

전 제 농산물에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어요.

포도 양갱, 토마토 꿀절임 등 처음 귀농시 가졌던 생각처럼

6차산업으로 성장하고 싶었죠.

 

초기에는 계획이 틀어지기도 했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물론 순탄한 여정은 아니었습니다.

그만큼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현장 교육에 매달렸죠.

 

기초적인 농사법부터 명인들의 노하우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열심히 배웠습니다.

 

 

 

 

 

향후 6차산업 경제마을을 구성할 계획이에요.

청년들이 농업을 두려워하지 않게끔

부담을 덜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어요.

 

 

 

 

To. 예비 청년 농업인들

 

제 경험상 꿈은 간절해야 되고

간절한 만큼 철저한 준비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봐요.

직접 농촌에 부딪쳐 보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을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