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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귀농 이야기] 전남 광양 귀농인 이 명인의 귀농 이야기

농이터 2021. 6. 10. 09: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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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귀농 이야기

: 전남 광양 귀농인 이 명인의 귀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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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귀농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2년 전에는 다양한 사업을 했었는데 IMF 외환위기가 터졌어요.

도시에서의 치열한 삶과 불안한 노후 걱정에 지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며

귀농의 길을 걷게 됐지요. 광양은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고,

산도 좋아해서 이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Q.

귀농을 하실 때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고향으로 내려와 약 2,000평의 대지를 매입하고 광양 특산물로 꼽히는

매실 농사를 시작했어요. 하지만 막상 키워놓고 보니 전국 각지에서

매실을 생산해서 판로 개척이 어렵더라고요. 게다가 농사에 무지해서

품종 선택을 잘못해 다시 처음부터 작물을 심는 등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Q.

품종연구가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요?

 

매실은 150여 종의 품종이 있어요.

청매라는 품종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농사하지요.

그런데 붉은색을 띠는 남고라는 품종은 물량이 많지 않아 판매가 더 잘돼요.

품종에 관해 공부해야 하는 이유죠.

 

 

 

Q.

매실에 이어 돌배와 토종 다래도 재배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돌배는 폐에 좋은 작물이에요. 황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선택하게 됐죠.

다래는 광양 백운산의 다래 군락지가 훼손되면서 이를 지키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어요.

돌배와 다래도 매실 못지않게 다양한 품종이 있어서 사전 교육이 필수에요.

 

 

 

 

 

Q.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셨는데 다음 목표가 있으신가요?

 

제가 운영하고 있는 부저농원은 규모를 조금씩 늘려 현재 약 8,000평 정도의 규모가 되었어요.

농장에서 생산한 과일들을 그냥 파는 것에서 나아가 발효액이나 식초 등의

가공식품으로 만들어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어요.

 

 

 

Q.

귀농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 계신가요?

 

대한민국한식협회 발효명인 나이순 명인인데요.

친환경농업대학에서 공부하다가 인연이 되었어요.

산야초와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서로 맞아서 사업을 함께하게 됐지요.

앞으로도 계속 공부해서 재배와 발효식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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