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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잇템❓ 어잇템❓]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오늘의 농잇템은 스마트팜 시대를 위한 첨단기술 <농업용 드론>

농이터 2021. 5. 25. 10:13

농잇템❓ 어잇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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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쉬는 날 한강이나 공원에 나가면 리모컨 하나를 부여잡고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모두 드론을 조종하는 사람들인데요.

한때 색다른 취미로 인기를 끌었던 드론이 이제는 스마트팜을 이끄는 첨단 기술이 되었다고 하네요.

농업에 활용되는 드론의 모습, 함께 확인해 보시죠.


작은 비행기, 드론

드론이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무선 전파를 이용해 비행하는 비행장치입니다.

고정익과 회전익으로 구분되며 다양한 날개가 달려있는 드론은 여러 용도로 사용되는데요. 쉽게 말해 아주 작은 비행기라고 보면 됩니다. 드론에는 각종 센서는 물론이고 카메라가 장착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드론에 무기를 달아 군사용으로도 개발이 되고 있으며, 사람이 직접 가기 힘든 곳의 촬영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예 드론을 이용해 물건을 운송하는 경우도 많아요. 국제무인시스템협회에 따르면 드론시장은 2025년까지 85조원 규모까지 성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중 상업용 드론의 80%가 농업용으로 활용될 예정인데요. 농촌에서 드론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드론이 농촌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인력난 해소입니다. 고령화로 인해 농촌에서는 점점 일할 수 있는 인력이 줄어들고 있어요. 이 문제를 해결할 최고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드론입니다.

효율도 엄청나게 좋아요. 드론을 활용해 본 농가에서는 사람이 40분 걸릴 일을 드론이 10분만에 해결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습니다.

특히 드론으로 약제를 살포할 경우, 논 위 2~3m 높이에서 낮게 날면서 프로펠러에서 발생하는 일정한 강도의 바람이 약제를 벼 아랫부분까지 골고루 침투시킨다고 해요. 드론 도입 초기에는 병해충 방제에만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각종 친환경제제와 비료 살포는 물론, 방역과 벼 직파 재배에까지 드론이 활용되고 있죠.

일찍이 농업용 드론의 가능성을 예상했던 농업진흥청은 2030년까지 드론과 로봇이 씨를 뿌리고 농약을 치며, 열매까지 수확하는 농촌을 목표로 열심히 기술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농업용 드론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 중이죠.

농업용 드론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농업용 드론이지만, 앞으로 농업용 드론이 더욱 많이 보급되기 위해서는 개선되어야 할 점이 많습니다. 아무리 인력이 조금 들어가는 작업이라고 해도 드론을 조종하는 능력은 필요해요. 아직 자율항법기능이 완전하게 자리 잡은 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조종하는 게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조종이 미숙한 경우, 기체 오작동으로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꼭! 제대로 된 안전, 조종 교육을 받고 드론을 조작해야 합니다. 정부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기에 농업용 드론을 포함한 첨단기계의 조작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법, 제도를 정비하고 있죠.

드론이 씨를 뿌리고, 기계가 수확하는 스마트 농장의 탄생,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사진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참고자료]

농사로 – 드론의 농업적 활용

http://www.nongsaro.go.kr/portal/ps/psv/psvr/psvre/curationDtl.ps?menuId=PS03352&srchCurationNo=1404&pageUnit=&pageIndex=1&sEraInfo=&sSrchAll=Y&sKidofcomdtySeCode=&sType=&srchStr=

농촌진흥청 블로그 – 미래를 이끌 ‘농업용 드론’ 파헤치기!

https://blog.naver.com/rda2448/221885059621

농민신문 - 40분 걸릴 일, 10분 만에 마쳐…드론방제, 효율성 ‘쑥’

https://www.nongmin.com/news/NEWS/FLD/CNT/324625/view

전자신문 – 씨 뿌리는 드론・열매 따는 로봇... 첨단 기술로 ‘허리 펴는 농촌’

https://www.etnews.com/20201125000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