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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꿈을 담는 순천 청춘창고

농이터 2020. 12. 28. 09:30

곡식을 담는 곳에서

청춘의 꿈을 담는 곳으로

순천 청춘창고

 

양곡 창고에서 청춘의 열정 창고로


이곳은 1945년 건립되어 80여 년 넘게

정부의 양곡을 보관하던 창고였어요.

지금은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공간이자, 다양한 청년 문화를

꽃피우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죠.

 

젊은 사장님들이 모였다


청춘창고에 입점해 있는 상점의

사장님들 나이는 19세 이상,

39세 미만의 청년들이에요.

초기 자본금에 대한 부담이 적고,

또래 청년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해요.

 

젊은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한 음식들


1층에는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어요.

고객들은 필라프, 유부초밥 등을 들고

여기저기 자유롭게 앉아 식사를 하죠.

이곳에 입점한 음식점들은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저격한 참신한 메뉴가 많아요.

 

작가들의 작업실이자 체험공방


2층은 공예 작가들이 실제 작업을

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체험이 목적이라면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요.

작가들이 외부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경우도 많이 때문이에요.

 

또다른 볼거리 VR체험관


청춘창고 주차장 한편에는 VR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어요. 다양한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다양한 게임이 마련되어

있으니 나이를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답니다.

 

청춘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창고


과거 창고의 외벽을 그대로 둔 채

간판을 내걸은 청춘창고는

과거의 흔적에 현재 청춘들의

색깔을 새롭게 칠해가고 있어요.

청춘창고를 방문해 이 시대의

청춘들의 모습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