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24절기 중 19번째 절기이자
겨울이 시작되는 시기인 입동입니다.
오늘은 겨울의 시작,
입동에 대해 알아봐요!
입동이란?
입동은 서리가 내리는 상강과
첫눈이 내리는 소설 사이에 드는 절기로,
겨울의 시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입동은 낙엽이 쌓이고
기온이 점점 낮아지며
동물이 동면을 준비하는 시기인데요,
겨울옷을 서둘러 준비하고
보일러 등 겨울 난방을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아요.
입동의 풍습
입동 무렵에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을 하고,
수확한 무의 뿌리 길이를 보고
날씨를 점치기도 했다는데요.
무 뿌리가 길게 뻗어 있으면
그해 겨울은 춥고,
짧으면 따뜻하고 믿었다고 해요.
또, 한 해 동안 수확한 곡식과
농사를 짓느라 고생한 소를 두고
고사를 지내기도 했어요.
입동의 음식
입동 고사를 지내며 만든 시루떡을
마을 주민 모두가 나눠 먹으며
서로 감사와 수고의
의미를 전달했다고 해요.
또, 겨울잠을 자기 위해
도랑에 숨는 미꾸라지를 잡아
추어탕을 끓여 마을의 어른에게
대접하며 잔치를 벌였다고도 해요.
한층 더 쌀쌀해져가는 날씨 속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겨울을 맞이할 준비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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