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 줄기
연근에 담긴 역사를
알아봐요!
연꽃을 피우는 ‘연’의 줄기인 연근!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밥상의 단골 반찬으로 등장하는
연근은 맛이 달고 독성이 없어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
영양이 풍부해 ‘진흙 속 보물’이라고
불리는 연근은 동의보감에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피를 토한 것을
멎게 해주고 어혈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학자 율곡 이이가
어머니인 신사임당이 돌아가신 뒤,
오랜 기간 슬픔에 빠져
건강이 크게 나빠졌는데요,
그때, 이이의 건강을 회복시켜준
음식이 연근죽이라고 합니다.
연근에는 탄닌과 철분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빈혈 예방과 지혈 작용에
도움을 줍니다.
또, 연근을 자르면 나오는
끈적끈적한 진액인 뮤신은
체내의 혈당 관리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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