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듭니다.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 KRC

일상에 꿀 한 스푼

10월에 심어야 하는 파종 작물을 추천해요!

농이터 2020. 10. 13. 17:14

초보 농부들에게 추천하는

10월 파종 작물!

 

수확과 파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10월!

 

흔히 10월은 수확의 달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파종해야 하는

작물도 있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

10월에 파종해야 하는

작물에 대해 알아봐요!

 

상추

재배 역사가 매우 깊어

피라미드 벽화에도 그려진 상추!

 

줄 간격과 포기 간격 모두

15~20cm가 적당하며,

검은색 비닐을 멀칭해두면

제초 작업이 조금 더 수월해져요.

 

본 잎이 5~6장 정도가 되었을 때

정식하는 것이 좋고,

정식 후 30일~50일 경부터

수확기에 도달하게 되어

결구한 것부터 차례로

수확이 가능해요!

 

보리

식이섬유가 가득한

세계 4대 작물 중 하나인 보리!

 

논 표면에 배수골을 만들어 주고

종자의 깊이는 3cm정도로 하여

흙덮기를 해주세요.

 

습한 상태에서는 발아불량이 되기

쉬우니 주의해 주셔야 하며,

너무 빨리 수확하게 되면

낱알이 으깨지고,

수분이 많아져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

이삭이 팬 후부터 35~38일 정도 후에

수확을 해야 해요!

 

마늘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채소인 마늘!

 

마늘은 뿌리가 곧고 깊게 자라므로

파종 1, 2주 전에 퇴비와 석회를

골고루 뿌린 후 파종해야 하며

심는 거리는 줄 사이 20cm,

포기 사이 10cm가 알맞고,

깊이는 5~7cm 정도로 심어줘야 해요.

 

잎이 절반 정도 말랐을 때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수확 후 2~3일 동안

건조해야 해요!

 

유채

나물과 김치, 유채 기름 등으로

즐길 수 있는 유채!

 

제주 및 남부 지방에서 많이 재배하는

유채는 물 빠짐이 좋은 밭에

파종 골을 만든 후 1~2cm 간격으로

씨앗을 뿌려주면 돼요.

 

씨앗이 작고 동글동글해

가지런하게 뿌리기가 쉽지 않지만,

발아율이 높고

월동 후 3월에 수확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