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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풍요로운 민족대명절 추석 알아보기!

농이터 2020. 9. 30. 16:00

내일은 풍요로운 민족대명절

추석입니다!

 

오늘은 추석의 의미와 유래,

추석의 음식, 놀이 등에 대해

알아봐요!

 

추석과 한가위


 

추석을 한자 그대로 보면

가을의 저녁이라는 뜻인데요.

추석날 커다란 보름달이

뜨는 것을 보고

달빛이 가장 좋은 밤이라는

의미도 있어요.

추석은 순우리말인

‘한가위’로도 불리는데

‘크다’라는 의미의 ‘한’과

‘가운데’라는 의미의 ‘가위’가 만나

생긴 단어에요.

 

즉, 한가위는 8월 혹은

가을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이에요.

 

추석의 유래


 

추석이 처음 언급된 것은

삼국시기로 신라 제3대 왕인

유리왕은 왕녀 두 명에게 각각

여자들을 거닐고 길쌈을 하게 했고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진 사람이 음식을

준비하고 놀이를 즐겼다고 하며

이때부터 음력 8월 15일은

큰 달빛 아래에서 함께 즐기는

축제로 정착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추석의 음식


 

추석의 대표적인 음식인 송편은

한해 농사에서 처음 거둔

햅쌀과 햇곡식으로

떡을 빚은 것으로

솔잎에 쪄서 소나무의 정기를 받아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

담겨 있어요.

 

송편이 반달 모양인 이유는

‘너 하나, 나 하나’ 나누는 의미에서

반달 모양을 합쳐 보름달 모양이

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설이 있어요.

 

 

 

추석의 놀이


 

추석에는 가마싸움, 줄다리기 등

승부를 가리는 놀이를 즐겼으며,

동네잔치의 느낌으로

다 같이 모여 누가 이길지

내기도 하고 응원도 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또, 이순신 장군이 왜적에게

이기기 위해 병사들이 많은 것처럼

보이도록 한 데서 유래한 놀이로

동그랗게 손을 잡고 노래에 맞춰

빙빙 도는 강강술래도

추석의 대표 놀이에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가족과 만나지 못하는 이번 추석,

사랑하는 가족에게

전화 한통으로 진심을 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