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계절의 분기점,
16번째 절기
추분에 대해 알아봐요!
내일(9월 22일)은 24절기 가운데
16번째 절기인 추분입니다.
추분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져
이날을 계절의 분기점으로 여기는데요.
추분이 지난 후엔
점점 밤이 길어지기 때문에
가을이 온 것을 실감하게 돼요!
추분 무렵의 날씨
추분과 춘분은 이름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것이 비슷해
가끔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추분은 아직 여름의 열기가 남아 있어
꽃샘추위가 시작되는 춘분에 비해
10도 정도 높은 기온을 보여요.
추분에는 건조해지기 시작하며
태풍이 불거나 벼락을 맞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추분의 풍습
추분의 대표적인 풍습으로는
가을걷이가 있어요!
이 무렵에는
본격적으로 추수가 시작되어
농가에서는 일손이 모자랄 만큼
바쁜 시기를 보내는데요,
벼와 보리는 물론,
콩, 참깨 등의 곡식과
고추, 고구마 순 등
다양한 작물을 거두어들여요.
또, 추분에 부는 바람을 보고
이듬해 농사를 점치는
풍습도 있다고 합니다!
추분의 음식
추분은 다양한 작물을 수확해
먹을거리가 풍부한데요,
그중에서도 갓 추수한
햅쌀로 만든 밥은
달달하고 구수한 맛을 자랑해요.
또, 가을의 빛을 듬뿍 받아
영양소, 맛, 향 모두
뛰어난 버섯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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