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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꿀 한 스푼

가을에 유행하는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봐요!

농이터 2020. 9. 17. 15:33

어느덧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며

가을의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계절이 바뀌면서

특히 더 유의해야 하는

질병이 있다고 해요.

 

오늘은 면역력 약해지는 환절기,

가을에 유행하는 질병과

예방법을 알아봐요!

 

비염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를 더욱 예민하게 만드는데요,

가을의 시원한 날씨에

진드기의 활동이 많아지고

꽃가루까지 날리면서

예민한 호흡기를 자극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있으며

눈과 피부 등이 가렵고

두통과 만성피로까지 유발해요.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실내 청소와 환기를 자주 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 운동이나 음식 등으로

면역력을 기르고

몸에 수분이 충분하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아요!

 

 

쯔쯔가무시병


털 진드기병이라고도 불리는

쯔쯔가무시병은

쯔쯔가무시균을 갖고 있는

진드기 유충에게 피부를 물리며

바이러스가 사람 몸속으로

침투하여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1~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발열, 두통, 오한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진드기에 물린 부위, 가슴, 배 등에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해

전신으로 번집니다.

수두와 비슷한 증상이지만

통증과 상처가 더 심하다고 해요.

 

시원해진 가을 날씨에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더욱 걸리기 쉬운 쯔쯔가무시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를 하고 입었던 옷을 세탁해야 합니다.

특히,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에요!

 

 

렙토스피라증


들쥐를 비롯한 야생 동물이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되었을 때,

배설물로 세균이 배출되어

흙, 물 등을 오염시키는데요,

이런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 2~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심할 경우엔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고 해요.

 

추수기 농촌에서 많이 발생하는

렙토스피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땐

고무장갑과 장화 등을

꼭 착용해야 해요.

, 물은 물론이고

태풍과 홍수가 지나간 뒤엔

풀밭에 들어 갈 때도

꼭 장갑과 장화를 착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