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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의 중추적인 역할 : FARM BOT

농이터 2020. 8. 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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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웹진에서 보기

https://www.ekr.or.kr/Kkrpub/webzine/2020/07/index.html

 

미래농업의 중추적인 역할


FARM BOT

 

 

로봇공학의 발전으로 농약살포 드론,

무인 트랙터, 자율주행 수확기 등이

전 세계를 누비며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점차 보급되고 있으며

정부도 농업용 로봇기술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요.

 

팜봇이란

파밍(farming)과 로봇(robot)의 합성어

농사를 짓는 로봇을 말합니다.

팜봇은 농업의 생산과 가공,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스스로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을 판단하여

자율적인 동작을 통해

지능화된 작업을 수행합니다.

 

팜봇이 발달할수록 인간의 노동은 줄어들고

농산물 매출량은 증가합니다.

또한 국내 농업 경쟁력을 키워주며

고품질 농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해냅니다.

농업인에게 여가시간을 제공하고,

청년농업인의 농촌 유입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어요.

 

미국의 경우, 아이언 옥스(Iron Ox) 회사

파종부터 수확까지 로봇으로 완전히

자동화된 세계 최초의 자동 로봇농장을

개발했습니다.

팜봇을 활용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가축을 관리하는 농업인이

무려 25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스몰 로봇'이라는 기업이

농작물 사이에 난 잡초를 제거하는

3가지 종류의 자율주행 팜봇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유익한 종을 인식해 제거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이 팜봇은 2년 안에

영국 내에 보급된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비용 부담이

있는 편이지만 로봇공학과 결합한

자동화·무인화 기술이 빠른 속도로

실용화되고 있습니다.

IT 강국인 만큼 통신 분야와 팜봇과의

기술 결합 또한 또 다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