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부들에게 추천하는
7월 파종 작물들!
진정한 더위가 시작되는 7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7월은
농사를 쉬어가는 달이라
생각하셨다면 그건 큰 오산!
7월에 파종하여 가을에 수확할 수 있는
파종 작물을 소개해요!
01 / 짙은 녹색 꽃양배추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봄 재배와 가을 재배로
나눌 수 있는데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브로콜리는
여름에 모종을 길러 초가을에 아주심기해서
기르는 것이 수월합니다.
모종용 밭을 준비한 후
줄 간격 20cm에 2cm당
하나의 씨앗이 놓이도록 줄뿌림해주세요.
파종 후 한랭사를 씌우면
모종 기르기가 한결 쉬워지며,
파종 2~3주가 되면
본잎이 2장 정도 나오는데,
이때 뽑아서 다시 심은 다음
본잎이 6~7장이 되면
아주심기하여(파종 5주쯤)
햇빛에 두고 관리하면
가을에 수확할 수 있어요!
02 / 동그란 공 모양의 채소
양배추
가꾸고자 하는 종류의
양배추 씨앗을 준비해
모종용 밭에 줄 간 격 20cm에 2cm당
하나의 씨앗이 놓이도록 줄뿌림해주세요!
파종 후 틈틈이 물을 주고,
수시로 솎아주어 포기 사이를 넓혀주어야만
튼튼한 모종을 기를 수 있으며,
본잎이 6~7장이 되면 아주심기한 후,
한랭사를 씌워 벌레와 강한 햇빛을
막아줘야 해요.
아주심기한 후 9주 정도가 지나면
작은 포기로 양배추를 수확할 수 있어요!
03 / 주홍빛 색을 가진 채소
당근
당근은 소형종, 중형종, 대형종이 있는데
가장 많이 재배하는 종류는 중형종이에요!
(15cm 계통)
당근은 발아율이 조금 낮은 편이며,
종자 유효기간도 짧아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여 파종해야 해요.
준비된 밭에 30~40cm 정도의 간격으로
뿌림 골을 만들어 파종하는데,
호미로 밭 흙을 살짝 긁어내고
1~2cm 간격에 씨앗이 하나씩 놓이게
줄뿌림하면 돼요.
씨앗을 뿌리고 2주 후면 본잎이 자라고
13주가 지나면 수확할 수 있어요!
04 / 세계 3대 작물
옥수수
옥수수는 모종을 길러 아주심기하는
재배법이 일반화되어 있는데요.
파종 골은 호미로 1cm정도 파내고
옥수수를 7~10cm에 하나씩 넣고,
흙덮기는 5cm 정도 해주시면 돼요.
한랭사를 설치한 다음
물을 흠뻑 뿌려준 후 3주 정도가 지나면
아주심기를 해주셔야 해요.
아주심기 후 9주 정도 지나면
수확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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