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듭니다. 농업분야 ESG를 선도하는 글로벌 공기업 KRC

일상에 꿀 한 스푼

본격적인 모내기의 시작, 8번째 절기 소만

농이터 2020. 5. 21. 10:44





본격적인 모내기의 시작을 알리는

24절기 중 8번째 절기인

소만에 대해 알아봐요!




24절기 중 여덟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소만!



양력으로는 5월 21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4월에 들었으며,

태양이 황경 60도를 통과할 때를 말하는데요!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


또한, 농촌에서는 본격적으로

모내기를 시작하는 때이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랍니다!




소만 무렵에는 모내기 준비가 바빠지는데요!



이른 모내기, 가을보리 먼저 베기,

여러 가지 밭작물 김매기 등의 모내기가 시작되어

일 년 중 제일 바쁜 계절로 접어든다고 해요.


하지만 예전 소만 무렵은

'보릿고개'란 말이 있을 정도로

양식이 떨어져 힘겹게 연명하던 시기였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지난 가을에 수확한 양식은 바닥나고

보리는 미처 여물지 않아

먹을 것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소만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은

바로 씀바귀 잎인데요!



쌉싸름한 맛이 입맛을 돌게 하는

씀바귀 잎 이외에도 상추, 쑥갓, 냉이 등의

나물을 맛보았는데, 그 이유는 이때를 놓치면

꽃이 피거나 채소가 죽어 먹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또한, 죽순을 따다 고추장이나

양념에 살짝 묻혀 먹기도 했다고 해요 :)




소만 무렵에 행했던 풍속으로는

봉선화 물들이기가 있는데요!



첫눈이 내릴 때까지 봉선화 물이

남아있다면 첫사랑을 이루게 해준다는

이야기는 다들 알고 계시죠?


요즘은 문구점에 봉선화 물들이기

용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소만을 맞아 오랜만에 봉선화 물들이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소만!



올해 소만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도 삼가게 되고, 본격적인 나들이도

가지 못한 채 마주하게 되었지만,


우리 조금 더 참고 조심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푸릇함이 가득할 여름을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