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식재료
첫 인공 조미료 식초에 대해
알아보아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옛날부터 단순한 식재료의
개념을 넘어 약이나 생활필수품으로
유용하게 사용되어온 식초는
'사람이 만든 최초의 조미료' 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식초는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진
과실주가 변질, 발효과정을 통해
완성됐는데요.
기원전 5000년경 바빌로니아인들이
와인, 맥주 등으로 식초를 만든 것이
최초의 기록이라고 해요!
조선시대 문헌 《고사촬요》 는
우리나라에서 식초제조법이 기록된
최초의 문헌인데요.
보리를 재료로 하여 발효시켜 만든
양조초가 기록되어 있다고 해요.
또한 ≪동의보감≫에는
“초는 성(性)이 온(溫)하며
맛이 시고 독이 없어
옹종(擁腫)을 없애고 혈운(血暈)을 부수며,
모든 실혈(失血)의 과다와
심통(心痛)과 인통(咽痛)을 다스린다.
또한, 일체의 어육과 채소독을
소멸시킨다.”고 하여
초의 약성을 기술하고 있어요.
식초는 초산 · 구연산 ·
아미노산 · 호박산 등 60여 종 이상의
유기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촉진제 역할을 해요.
또한, 많은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비만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저하시켜 지방간을 막는 작용을 해요!
노벨상을 세 번이나 받을 만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초!
적당량의 섭취로 건강을
챙기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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